[연예수첩] 해외 거주 스타의 집 대공개

입력 2013.05.07 (08:23) 수정 2013.05.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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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일 때문에 혹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해외에서의 삶을 선택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스타의 집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스타의 해외 집,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김진아(배우) :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1980년대 섹시스타 김진아씨는 하와이의 집을 공개했습니다.

큰 규모의 수영장까지 딸린 김진아씨의 집. 깔끔한 실내엔 한국과 하와이의 소품들을 적절히 믹스했습니다.

<녹취> 김진아(배우) : “천장이 높은 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이걸 공사하는 것이 가장 중대사였어요. 최대한 넓게 만들 수 있는 만큼 만들어 보자 해서 창을 아주 크게 만들었어요.”

<녹취> 김진아(배우) : “그리고 이리로 와보세요. 제가 백만 불짜리 보여 드릴게요. 다이아몬드. 하와이의 심볼이죠? 다이아몬드 헤드라고 하죠.”

정말 풍경이 아름답네요.

김진아씨가 집의 창들은 통유리로 고집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하와이의 멋진 풍경을 즐기기 위해 거실 뿐 아니라 침실까지 창문을 크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욕실 역시 큰 창을 달아 풍경과 목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진아(배우) : “저만의 제 안방.”

집 공사를 하면서 가장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 곳은 바로 주방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김진아(배우) : “리서치를 굉장히 많이 했죠. 타일 하나 고르는데 100개 200개 보고, 불들이 이렇게 들어오게끔 했어요.”

요리하기 편하도록 식기구 위에는 전등을 달았고, 가전제품의 지저분한 전깃줄이 보이지 않도록 콘센트를 배치했습니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부엌 수납장은 김진아씨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녹취> 김진아(배우) : "원래 이 집은 1층 집이었어요. 그래서 2층을 올려서 여기다가는 케빈 서재 그리고 여기는 간단히 운동할 수 있게 했고요. 저쪽이 제 서재.“

또, 부부가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고 있죠.

<녹취> 김진아(배우) : "시간을 3~4년 계획하면서 많이 보고, 공부하고 그래서 만들어 낸 집이에요.“

김진아씨가 집에 이렇게 정성을 쏟은 이유, 바로 부부가 처음으로 장만한 내 집이기 때문이죠.

<녹취>김생민(개그맨) : "무슨 얘기를 해 줬습니까? 싸이 동생에게“

<녹취> 이병헌(배우) :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 입장인가요?”

이병헌씨도 기죽게 하는 국제가수 싸이씨.

<녹취> 싸이(가수) : “오늘 콘서트장에서 처음 공개가 될 거고, 그 후에 미국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데요.과연 어디서 머물고 있을지 궁금하죠?

미국 언론들 역시 싸이씨가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 앞다투어 보도 했습니다.

싸이씨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LA의 중심가에 위치한 콘도로, 모던한 실내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제가수가 사는 집답네요.

콘도 내엔 각종 편의시설이 있을 뿐 아니라 LA의 전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없는 게 한 가지 있는데요.

<녹취> 싸이(가수) : “아이들 체력 장난 아니야. 저번에 춤 9시간 추는 것 봤어. 누굴 닮았는지 자꾸 밤에 안 자려고 하고”

바로 그리운 가족들이죠.

하지만 때때로 가족들도 싸이씨를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하네요.

인기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방미씨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방미(가수) : “어서오세요. 웰컴투 마이홈”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에 빨간색 가구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그런데 시선을 끄는 것이 또 있는데요.

<녹취> 방미(가수) : "신발이 되게 많죠? 여기 있는 건 얼마 안 되죠. 서울에도 무척 많아요. 100켤레 이상은 되죠.”

신발만큼은 아니지만 시계도 정말 많네요.

집안 곳곳에 걸려있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방미(가수) : "뭐든지 하면서, 집에서 밤에 편하게 있으면서도 시계를 봐요. 왜냐하면 그 시간에 서울에 전화를 해야 돼서요.“

뉴욕의 아파트는 좁아서 알뜰한 공간 활용이 중요한데요. 방미씨 역시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효율성을 더했습니다.

<녹취> 방미(가수) : "겨울옷이 많죠. (뉴욕은) 겨울이 6개월이다 보니까 여긴 다 스웨터 종류들“

좁은 집이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도록 비밀의 공간이 존재하는데요.

<녹취> 방미(가수) : "집에서 공간 활용을 하다가 좀 답답하면은 큰 응접실이 있어요.”

넓은 응접실에서 업무도 보고 여가생활도 즐긴다고 합니다.

<녹취> 방미(가수) : "안내데스크에서 커피나 베이글도 줘요. 그런 서비스가 잘돼 있어요. 뉴욕은 재미있어요. 그래서 사는 데 심심하지 않고.”

날이 좋을 때는 야외테라스에서 업무를 보기도 한다는데요.

진정한 뉴요커 같네요.

좁은 공간을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꾸민 방미씨의 집이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엄 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씨.

<녹취>기성용(축구선수) : “내가 캐피털 원 컵에서 우승했지만 그 다음 주에 리그경기가 있어. 그걸 또 준비해야 돼. 끝이 없는 거야.”

기성용씨는 팀의 연고지인 한적한 항구도시, ‘스완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도시 유일의 고층 건물이 바로 숙소라고 하죠.

<녹취>기성용(축구선수) : “아이!”

<녹취> "이건 염기훈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컨트롤러의 문제가 아닌가? "

기성용씨의 숙소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복층 구조를 연결하는 나선형 계단이 스타일을 더했는데요.

하지만 혼자 사는 남자답게 빨래건조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네요.

<녹취> 기성용(축구선수) : “저는 가족들이랑 지낸 적 거의 없어요. 초등학생 3년 때부터 떨어져 있어가지고. 거의 혼자였죠.”

기성용씨가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부엌은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전경이 딱 트인 식탁에선 뭘 먹어도 정말 꿀맛이겠네요.

예쁜 여자친구만큼이나 부러운 기성용씨의 숙소였습니다.

스타의 해외 집을 살펴보니 거주하는 곳의 특징과 스타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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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해외 거주 스타의 집 대공개
    • 입력 2013-05-07 08:26:35
    • 수정2013-05-07 12:31:0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일 때문에 혹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해외에서의 삶을 선택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스타의 집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스타의 해외 집,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김진아(배우) :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1980년대 섹시스타 김진아씨는 하와이의 집을 공개했습니다.

큰 규모의 수영장까지 딸린 김진아씨의 집. 깔끔한 실내엔 한국과 하와이의 소품들을 적절히 믹스했습니다.

<녹취> 김진아(배우) : “천장이 높은 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이걸 공사하는 것이 가장 중대사였어요. 최대한 넓게 만들 수 있는 만큼 만들어 보자 해서 창을 아주 크게 만들었어요.”

<녹취> 김진아(배우) : “그리고 이리로 와보세요. 제가 백만 불짜리 보여 드릴게요. 다이아몬드. 하와이의 심볼이죠? 다이아몬드 헤드라고 하죠.”

정말 풍경이 아름답네요.

김진아씨가 집의 창들은 통유리로 고집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하와이의 멋진 풍경을 즐기기 위해 거실 뿐 아니라 침실까지 창문을 크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욕실 역시 큰 창을 달아 풍경과 목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진아(배우) : “저만의 제 안방.”

집 공사를 하면서 가장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 곳은 바로 주방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김진아(배우) : “리서치를 굉장히 많이 했죠. 타일 하나 고르는데 100개 200개 보고, 불들이 이렇게 들어오게끔 했어요.”

요리하기 편하도록 식기구 위에는 전등을 달았고, 가전제품의 지저분한 전깃줄이 보이지 않도록 콘센트를 배치했습니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부엌 수납장은 김진아씨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녹취> 김진아(배우) : "원래 이 집은 1층 집이었어요. 그래서 2층을 올려서 여기다가는 케빈 서재 그리고 여기는 간단히 운동할 수 있게 했고요. 저쪽이 제 서재.“

또, 부부가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고 있죠.

<녹취> 김진아(배우) : "시간을 3~4년 계획하면서 많이 보고, 공부하고 그래서 만들어 낸 집이에요.“

김진아씨가 집에 이렇게 정성을 쏟은 이유, 바로 부부가 처음으로 장만한 내 집이기 때문이죠.

<녹취>김생민(개그맨) : "무슨 얘기를 해 줬습니까? 싸이 동생에게“

<녹취> 이병헌(배우) :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 입장인가요?”

이병헌씨도 기죽게 하는 국제가수 싸이씨.

<녹취> 싸이(가수) : “오늘 콘서트장에서 처음 공개가 될 거고, 그 후에 미국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데요.과연 어디서 머물고 있을지 궁금하죠?

미국 언론들 역시 싸이씨가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 앞다투어 보도 했습니다.

싸이씨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LA의 중심가에 위치한 콘도로, 모던한 실내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제가수가 사는 집답네요.

콘도 내엔 각종 편의시설이 있을 뿐 아니라 LA의 전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없는 게 한 가지 있는데요.

<녹취> 싸이(가수) : “아이들 체력 장난 아니야. 저번에 춤 9시간 추는 것 봤어. 누굴 닮았는지 자꾸 밤에 안 자려고 하고”

바로 그리운 가족들이죠.

하지만 때때로 가족들도 싸이씨를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하네요.

인기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방미씨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방미(가수) : “어서오세요. 웰컴투 마이홈”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에 빨간색 가구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그런데 시선을 끄는 것이 또 있는데요.

<녹취> 방미(가수) : "신발이 되게 많죠? 여기 있는 건 얼마 안 되죠. 서울에도 무척 많아요. 100켤레 이상은 되죠.”

신발만큼은 아니지만 시계도 정말 많네요.

집안 곳곳에 걸려있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방미(가수) : "뭐든지 하면서, 집에서 밤에 편하게 있으면서도 시계를 봐요. 왜냐하면 그 시간에 서울에 전화를 해야 돼서요.“

뉴욕의 아파트는 좁아서 알뜰한 공간 활용이 중요한데요. 방미씨 역시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효율성을 더했습니다.

<녹취> 방미(가수) : "겨울옷이 많죠. (뉴욕은) 겨울이 6개월이다 보니까 여긴 다 스웨터 종류들“

좁은 집이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도록 비밀의 공간이 존재하는데요.

<녹취> 방미(가수) : "집에서 공간 활용을 하다가 좀 답답하면은 큰 응접실이 있어요.”

넓은 응접실에서 업무도 보고 여가생활도 즐긴다고 합니다.

<녹취> 방미(가수) : "안내데스크에서 커피나 베이글도 줘요. 그런 서비스가 잘돼 있어요. 뉴욕은 재미있어요. 그래서 사는 데 심심하지 않고.”

날이 좋을 때는 야외테라스에서 업무를 보기도 한다는데요.

진정한 뉴요커 같네요.

좁은 공간을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꾸민 방미씨의 집이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엄 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씨.

<녹취>기성용(축구선수) : “내가 캐피털 원 컵에서 우승했지만 그 다음 주에 리그경기가 있어. 그걸 또 준비해야 돼. 끝이 없는 거야.”

기성용씨는 팀의 연고지인 한적한 항구도시, ‘스완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도시 유일의 고층 건물이 바로 숙소라고 하죠.

<녹취>기성용(축구선수) : “아이!”

<녹취> "이건 염기훈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컨트롤러의 문제가 아닌가? "

기성용씨의 숙소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복층 구조를 연결하는 나선형 계단이 스타일을 더했는데요.

하지만 혼자 사는 남자답게 빨래건조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네요.

<녹취> 기성용(축구선수) : “저는 가족들이랑 지낸 적 거의 없어요. 초등학생 3년 때부터 떨어져 있어가지고. 거의 혼자였죠.”

기성용씨가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부엌은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전경이 딱 트인 식탁에선 뭘 먹어도 정말 꿀맛이겠네요.

예쁜 여자친구만큼이나 부러운 기성용씨의 숙소였습니다.

스타의 해외 집을 살펴보니 거주하는 곳의 특징과 스타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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