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솔직 당당! 스타의 사심 고백
입력 2013.08.08 (08:24)
수정 2013.08.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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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사심을 드러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설레기도,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그들의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랑은 다시 돌아오는 거야.”
박휘순 씨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맘에 드는 이성에게) 어떻게 다가가세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 같은 경우에는 예쁜 여성이 있잖아요. (보통 남자들은) 좋은 데 가서 식사하고 잘해주고 만날 데려다주고 그러는데 전 그렇게 하지 않아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럼 어떻게 해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그냥 돼지껍질 먹어요. 처음부터.”
거친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신봉선 씨에게도 사심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는 봉선 씨하고 휘순 씨하고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원래 휘순 씨가 봉선 씨 좀 좋아했었잖아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실 예전에는 감정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좋아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의 봉선 씨는 참 괜찮은 여자예요.”
숨겨왔던 마음을 살포시 드러내는가 싶은데 정작 당사자는 뭔가 못마땅해 보입니다.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근데 휘순 오빠가 저 집 샀다는 얘기 듣고 부쩍 잘해줘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희 둘이 비슷한 시기에 집을 사가지고 동시에 하우스 푸어가 됐거든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둘 다 투잡 뛰어요.”
알고 보니 동병상련인 두 사람.
집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신봉선 씨에게 호감이 생겼다는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둘이 결혼하면 1가구 2주택이네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하나 처분해야 되겠어요.”
두 분 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전라남도 화순으로 떠난 이지훈 씨와 어머니가 장보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잠깐만. 저기 은영누나다. 은영누나다.”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어디 어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꿀 수 있는 찬스다. 슈퍼찬스.”
원래 갖고 있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차지하기 위해 박은영 씨에게 은밀히 접근하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꾸기 찬스. 누나.”
마음을 사로잡아 봉투 바꾸기에 성공하지만 이것은 모두 박은영 씨의 계략!
결국 손에 쥔 것은 동전 몇 개가 전부입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이 사람 이거 큰일 났고만. KBS 아나운서가! 국민 아나운서가 이러면 되나? 아, 뭐야.”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아. 뭐야 진짜. 어디로 갔어?”
궁여지책으로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저기요. 저 100원만 주세요. 100원만 주시면 안 돼요? 100원 하나에 내가 하라는 거 다 할게요.”
그렇게 얻은 단비 같은 재산.
보답으로 포옹을 해주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한번 안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영희 씨의 사심이 폭발합니다.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지훈아! 나 안아주면 천 원 줄게. 이게 웬일이니. 오래 안을 거야.”
그런데 김영희 씨 어머니는 딸이 아닌 이지훈 씨를 더 불쌍하게 바라보는데요.
<녹취> 김영희 어머니 : “지훈이 신세가 말이 아니다.”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 이지훈 씨.
정말 안쓰럽네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헤어스타일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제는) 머리카락이 좀 자라서 그냥 나왔습니다. 가발 쓰기도 뭐하고 모자 쓰기도 뭐하고 해서요. ”
실력파 배우 하정우 씨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신세경 씨에게 사심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신세경 씨.”
<녹취> 하정우 (배우) : “이 친구도 학교 후배잖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그렇네요. (신세경 씨가) 하정우 씨와 멜로연기를 꼭 함께하고 싶다 라는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뭐 하면 되죠.”
신세경 씨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미용실도 같이 다니고 남다른 애정이 있어요. 이렇게 (이상형으로) 뽑아주기도 해서 고맙네요.”
평소 많은 스타들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하정우 씨.
그들을 향한 마음은 어떨까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상형으로 뽑아주면) 고맙죠. 어떻게 연락을 한 번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자리를 한 번 만들어야 하나 (고민해요.)”
너무 사심으로 가득 차 있으신 것 아니에요?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서울 중곡동 팀과 예체능 팀의 경기가 펼쳐지게 될 KBS 별관 콜로세움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정인영 씨에게 흑심을 품은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 (개그맨) : “저 파이팅. 이글아이 종수. 지난주에 경기 끝나고 아나운서한테 사랑 고백하고 난리가 났어요.”
이종수 씨가 회식자리에서 처음 만난 정인영 씨에게 난데없는 사랑 고백을 한 것인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마음에 있는 얘기를 우리는 생각하고 말하는데 쟤는 바로 전달하더라고요. 쟤는 뇌가 여기(입에) 달렸어요. 여기.”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 “저도 오늘 처음 뵀는데 다짜고짜 정인영 아나운서 사랑합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짜고짜.”
이 일로 화제가 된 두 사람.
장난인가 싶지만 이종수 씨 마음만은 진심이었다는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너 정 아나운서한테 왜 그랬니?”
<녹취> 이종수 (배우) : “이렇게 되면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나 정말 누구한테 처음보고 첫 눈에 반해서 사랑합니다 라고 얘기한 적 없어.”
그리고는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이종수 씨!
<녹취> 이종수 (배우) : “여기서 왼쪽 가슴에서 이 사람 사랑 한다 (라고 느껴졌어요.) 정인영 아나운서. 지난 주 녹화 때 처음 봐서 사랑한다고 말한 게 진심이에요.”
그래도 초면에 사랑한다는 말은 좀 너무 하셨어요.
스타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심 고백. 혹시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사심을 드러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설레기도,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그들의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랑은 다시 돌아오는 거야.”
박휘순 씨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맘에 드는 이성에게) 어떻게 다가가세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 같은 경우에는 예쁜 여성이 있잖아요. (보통 남자들은) 좋은 데 가서 식사하고 잘해주고 만날 데려다주고 그러는데 전 그렇게 하지 않아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럼 어떻게 해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그냥 돼지껍질 먹어요. 처음부터.”
거친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신봉선 씨에게도 사심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는 봉선 씨하고 휘순 씨하고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원래 휘순 씨가 봉선 씨 좀 좋아했었잖아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실 예전에는 감정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좋아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의 봉선 씨는 참 괜찮은 여자예요.”
숨겨왔던 마음을 살포시 드러내는가 싶은데 정작 당사자는 뭔가 못마땅해 보입니다.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근데 휘순 오빠가 저 집 샀다는 얘기 듣고 부쩍 잘해줘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희 둘이 비슷한 시기에 집을 사가지고 동시에 하우스 푸어가 됐거든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둘 다 투잡 뛰어요.”
알고 보니 동병상련인 두 사람.
집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신봉선 씨에게 호감이 생겼다는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둘이 결혼하면 1가구 2주택이네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하나 처분해야 되겠어요.”
두 분 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전라남도 화순으로 떠난 이지훈 씨와 어머니가 장보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잠깐만. 저기 은영누나다. 은영누나다.”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어디 어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꿀 수 있는 찬스다. 슈퍼찬스.”
원래 갖고 있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차지하기 위해 박은영 씨에게 은밀히 접근하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꾸기 찬스. 누나.”
마음을 사로잡아 봉투 바꾸기에 성공하지만 이것은 모두 박은영 씨의 계략!
결국 손에 쥔 것은 동전 몇 개가 전부입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이 사람 이거 큰일 났고만. KBS 아나운서가! 국민 아나운서가 이러면 되나? 아, 뭐야.”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아. 뭐야 진짜. 어디로 갔어?”
궁여지책으로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저기요. 저 100원만 주세요. 100원만 주시면 안 돼요? 100원 하나에 내가 하라는 거 다 할게요.”
그렇게 얻은 단비 같은 재산.
보답으로 포옹을 해주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한번 안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영희 씨의 사심이 폭발합니다.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지훈아! 나 안아주면 천 원 줄게. 이게 웬일이니. 오래 안을 거야.”
그런데 김영희 씨 어머니는 딸이 아닌 이지훈 씨를 더 불쌍하게 바라보는데요.
<녹취> 김영희 어머니 : “지훈이 신세가 말이 아니다.”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 이지훈 씨.
정말 안쓰럽네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헤어스타일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제는) 머리카락이 좀 자라서 그냥 나왔습니다. 가발 쓰기도 뭐하고 모자 쓰기도 뭐하고 해서요. ”
실력파 배우 하정우 씨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신세경 씨에게 사심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신세경 씨.”
<녹취> 하정우 (배우) : “이 친구도 학교 후배잖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그렇네요. (신세경 씨가) 하정우 씨와 멜로연기를 꼭 함께하고 싶다 라는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뭐 하면 되죠.”
신세경 씨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미용실도 같이 다니고 남다른 애정이 있어요. 이렇게 (이상형으로) 뽑아주기도 해서 고맙네요.”
평소 많은 스타들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하정우 씨.
그들을 향한 마음은 어떨까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상형으로 뽑아주면) 고맙죠. 어떻게 연락을 한 번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자리를 한 번 만들어야 하나 (고민해요.)”
너무 사심으로 가득 차 있으신 것 아니에요?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서울 중곡동 팀과 예체능 팀의 경기가 펼쳐지게 될 KBS 별관 콜로세움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정인영 씨에게 흑심을 품은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 (개그맨) : “저 파이팅. 이글아이 종수. 지난주에 경기 끝나고 아나운서한테 사랑 고백하고 난리가 났어요.”
이종수 씨가 회식자리에서 처음 만난 정인영 씨에게 난데없는 사랑 고백을 한 것인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마음에 있는 얘기를 우리는 생각하고 말하는데 쟤는 바로 전달하더라고요. 쟤는 뇌가 여기(입에) 달렸어요. 여기.”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 “저도 오늘 처음 뵀는데 다짜고짜 정인영 아나운서 사랑합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짜고짜.”
이 일로 화제가 된 두 사람.
장난인가 싶지만 이종수 씨 마음만은 진심이었다는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너 정 아나운서한테 왜 그랬니?”
<녹취> 이종수 (배우) : “이렇게 되면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나 정말 누구한테 처음보고 첫 눈에 반해서 사랑합니다 라고 얘기한 적 없어.”
그리고는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이종수 씨!
<녹취> 이종수 (배우) : “여기서 왼쪽 가슴에서 이 사람 사랑 한다 (라고 느껴졌어요.) 정인영 아나운서. 지난 주 녹화 때 처음 봐서 사랑한다고 말한 게 진심이에요.”
그래도 초면에 사랑한다는 말은 좀 너무 하셨어요.
스타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심 고백. 혹시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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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솔직 당당! 스타의 사심 고백
-
- 입력 2013-08-08 08:33:33
- 수정2013-08-08 08:58:53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사심을 드러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설레기도,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그들의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랑은 다시 돌아오는 거야.”
박휘순 씨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맘에 드는 이성에게) 어떻게 다가가세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 같은 경우에는 예쁜 여성이 있잖아요. (보통 남자들은) 좋은 데 가서 식사하고 잘해주고 만날 데려다주고 그러는데 전 그렇게 하지 않아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럼 어떻게 해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그냥 돼지껍질 먹어요. 처음부터.”
거친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신봉선 씨에게도 사심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는 봉선 씨하고 휘순 씨하고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원래 휘순 씨가 봉선 씨 좀 좋아했었잖아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실 예전에는 감정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좋아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의 봉선 씨는 참 괜찮은 여자예요.”
숨겨왔던 마음을 살포시 드러내는가 싶은데 정작 당사자는 뭔가 못마땅해 보입니다.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근데 휘순 오빠가 저 집 샀다는 얘기 듣고 부쩍 잘해줘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희 둘이 비슷한 시기에 집을 사가지고 동시에 하우스 푸어가 됐거든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둘 다 투잡 뛰어요.”
알고 보니 동병상련인 두 사람.
집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신봉선 씨에게 호감이 생겼다는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둘이 결혼하면 1가구 2주택이네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하나 처분해야 되겠어요.”
두 분 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전라남도 화순으로 떠난 이지훈 씨와 어머니가 장보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잠깐만. 저기 은영누나다. 은영누나다.”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어디 어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꿀 수 있는 찬스다. 슈퍼찬스.”
원래 갖고 있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차지하기 위해 박은영 씨에게 은밀히 접근하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꾸기 찬스. 누나.”
마음을 사로잡아 봉투 바꾸기에 성공하지만 이것은 모두 박은영 씨의 계략!
결국 손에 쥔 것은 동전 몇 개가 전부입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이 사람 이거 큰일 났고만. KBS 아나운서가! 국민 아나운서가 이러면 되나? 아, 뭐야.”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아. 뭐야 진짜. 어디로 갔어?”
궁여지책으로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저기요. 저 100원만 주세요. 100원만 주시면 안 돼요? 100원 하나에 내가 하라는 거 다 할게요.”
그렇게 얻은 단비 같은 재산.
보답으로 포옹을 해주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한번 안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영희 씨의 사심이 폭발합니다.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지훈아! 나 안아주면 천 원 줄게. 이게 웬일이니. 오래 안을 거야.”
그런데 김영희 씨 어머니는 딸이 아닌 이지훈 씨를 더 불쌍하게 바라보는데요.
<녹취> 김영희 어머니 : “지훈이 신세가 말이 아니다.”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 이지훈 씨.
정말 안쓰럽네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헤어스타일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제는) 머리카락이 좀 자라서 그냥 나왔습니다. 가발 쓰기도 뭐하고 모자 쓰기도 뭐하고 해서요. ”
실력파 배우 하정우 씨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신세경 씨에게 사심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신세경 씨.”
<녹취> 하정우 (배우) : “이 친구도 학교 후배잖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그렇네요. (신세경 씨가) 하정우 씨와 멜로연기를 꼭 함께하고 싶다 라는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뭐 하면 되죠.”
신세경 씨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미용실도 같이 다니고 남다른 애정이 있어요. 이렇게 (이상형으로) 뽑아주기도 해서 고맙네요.”
평소 많은 스타들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하정우 씨.
그들을 향한 마음은 어떨까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상형으로 뽑아주면) 고맙죠. 어떻게 연락을 한 번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자리를 한 번 만들어야 하나 (고민해요.)”
너무 사심으로 가득 차 있으신 것 아니에요?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서울 중곡동 팀과 예체능 팀의 경기가 펼쳐지게 될 KBS 별관 콜로세움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정인영 씨에게 흑심을 품은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 (개그맨) : “저 파이팅. 이글아이 종수. 지난주에 경기 끝나고 아나운서한테 사랑 고백하고 난리가 났어요.”
이종수 씨가 회식자리에서 처음 만난 정인영 씨에게 난데없는 사랑 고백을 한 것인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마음에 있는 얘기를 우리는 생각하고 말하는데 쟤는 바로 전달하더라고요. 쟤는 뇌가 여기(입에) 달렸어요. 여기.”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 “저도 오늘 처음 뵀는데 다짜고짜 정인영 아나운서 사랑합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짜고짜.”
이 일로 화제가 된 두 사람.
장난인가 싶지만 이종수 씨 마음만은 진심이었다는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너 정 아나운서한테 왜 그랬니?”
<녹취> 이종수 (배우) : “이렇게 되면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나 정말 누구한테 처음보고 첫 눈에 반해서 사랑합니다 라고 얘기한 적 없어.”
그리고는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이종수 씨!
<녹취> 이종수 (배우) : “여기서 왼쪽 가슴에서 이 사람 사랑 한다 (라고 느껴졌어요.) 정인영 아나운서. 지난 주 녹화 때 처음 봐서 사랑한다고 말한 게 진심이에요.”
그래도 초면에 사랑한다는 말은 좀 너무 하셨어요.
스타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심 고백. 혹시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사심을 드러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설레기도,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그들의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랑은 다시 돌아오는 거야.”
박휘순 씨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맘에 드는 이성에게) 어떻게 다가가세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 같은 경우에는 예쁜 여성이 있잖아요. (보통 남자들은) 좋은 데 가서 식사하고 잘해주고 만날 데려다주고 그러는데 전 그렇게 하지 않아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럼 어떻게 해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그냥 돼지껍질 먹어요. 처음부터.”
거친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신봉선 씨에게도 사심을 드러내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는 봉선 씨하고 휘순 씨하고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원래 휘순 씨가 봉선 씨 좀 좋아했었잖아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사실 예전에는 감정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좋아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의 봉선 씨는 참 괜찮은 여자예요.”
숨겨왔던 마음을 살포시 드러내는가 싶은데 정작 당사자는 뭔가 못마땅해 보입니다.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근데 휘순 오빠가 저 집 샀다는 얘기 듣고 부쩍 잘해줘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저희 둘이 비슷한 시기에 집을 사가지고 동시에 하우스 푸어가 됐거든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둘 다 투잡 뛰어요.”
알고 보니 동병상련인 두 사람.
집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신봉선 씨에게 호감이 생겼다는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둘이 결혼하면 1가구 2주택이네요.”
<녹취> 박휘순 (개그맨) : “하나 처분해야 되겠어요.”
두 분 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전라남도 화순으로 떠난 이지훈 씨와 어머니가 장보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잠깐만. 저기 은영누나다. 은영누나다.”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어디 어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꿀 수 있는 찬스다. 슈퍼찬스.”
원래 갖고 있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차지하기 위해 박은영 씨에게 은밀히 접근하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바꾸기 찬스. 누나.”
마음을 사로잡아 봉투 바꾸기에 성공하지만 이것은 모두 박은영 씨의 계략!
결국 손에 쥔 것은 동전 몇 개가 전부입니다.
<녹취> 이지훈 (배우) : “이 사람 이거 큰일 났고만. KBS 아나운서가! 국민 아나운서가 이러면 되나? 아, 뭐야.”
<녹취> 이지훈 어머니 : “아. 뭐야 진짜. 어디로 갔어?”
궁여지책으로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저기요. 저 100원만 주세요. 100원만 주시면 안 돼요? 100원 하나에 내가 하라는 거 다 할게요.”
그렇게 얻은 단비 같은 재산.
보답으로 포옹을 해주는데요.
<녹취> 이지훈 (배우) : “한번 안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영희 씨의 사심이 폭발합니다.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지훈아! 나 안아주면 천 원 줄게. 이게 웬일이니. 오래 안을 거야.”
그런데 김영희 씨 어머니는 딸이 아닌 이지훈 씨를 더 불쌍하게 바라보는데요.
<녹취> 김영희 어머니 : “지훈이 신세가 말이 아니다.”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 이지훈 씨.
정말 안쓰럽네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헤어스타일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제는) 머리카락이 좀 자라서 그냥 나왔습니다. 가발 쓰기도 뭐하고 모자 쓰기도 뭐하고 해서요. ”
실력파 배우 하정우 씨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신세경 씨에게 사심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신세경 씨.”
<녹취> 하정우 (배우) : “이 친구도 학교 후배잖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그렇네요. (신세경 씨가) 하정우 씨와 멜로연기를 꼭 함께하고 싶다 라는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어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뭐 하면 되죠.”
신세경 씨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녹취> 하정우 (배우) : “미용실도 같이 다니고 남다른 애정이 있어요. 이렇게 (이상형으로) 뽑아주기도 해서 고맙네요.”
평소 많은 스타들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하정우 씨.
그들을 향한 마음은 어떨까요?
<녹취> 하정우 (배우) : “(이상형으로 뽑아주면) 고맙죠. 어떻게 연락을 한 번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자리를 한 번 만들어야 하나 (고민해요.)”
너무 사심으로 가득 차 있으신 것 아니에요?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서울 중곡동 팀과 예체능 팀의 경기가 펼쳐지게 될 KBS 별관 콜로세움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정인영 씨에게 흑심을 품은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 (개그맨) : “저 파이팅. 이글아이 종수. 지난주에 경기 끝나고 아나운서한테 사랑 고백하고 난리가 났어요.”
이종수 씨가 회식자리에서 처음 만난 정인영 씨에게 난데없는 사랑 고백을 한 것인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마음에 있는 얘기를 우리는 생각하고 말하는데 쟤는 바로 전달하더라고요. 쟤는 뇌가 여기(입에) 달렸어요. 여기.”
<녹취>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 : “저도 오늘 처음 뵀는데 다짜고짜 정인영 아나운서 사랑합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짜고짜.”
이 일로 화제가 된 두 사람.
장난인가 싶지만 이종수 씨 마음만은 진심이었다는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너 정 아나운서한테 왜 그랬니?”
<녹취> 이종수 (배우) : “이렇게 되면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나 정말 누구한테 처음보고 첫 눈에 반해서 사랑합니다 라고 얘기한 적 없어.”
그리고는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이종수 씨!
<녹취> 이종수 (배우) : “여기서 왼쪽 가슴에서 이 사람 사랑 한다 (라고 느껴졌어요.) 정인영 아나운서. 지난 주 녹화 때 처음 봐서 사랑한다고 말한 게 진심이에요.”
그래도 초면에 사랑한다는 말은 좀 너무 하셨어요.
스타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심 고백. 혹시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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