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한글” 한글날 행사 곳곳서 열려

입력 2013.10.09 (21:12) 수정 2013.10.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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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3년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제 4회 광화문 휘호 경진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한글쓰기 대회가 시작되자 긴장감이 감돌고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누가 한글을 멋지게 쓰는지 겨루는 대회, 어린 학생부터 백발의 어른들까지 저마다의 솜씨를 뽐냅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외국인도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소피아(이집트) : "한글 너무 신기하고 다른 나라보다 똑똑한 글씨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고 사랑해요 한글."

한글로 엽서를 쓰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고사리손으로 한자 한자 한글을 쓰면서 우리 글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인터뷰> "모처럼 아이들이랑 한글을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얘들아 어때? (좋아요.)"

나무판에 정성스럽게 한글을 꾸밉니다.

나무판은 갤러리 벽면에 조각조각 붙여져 멋진 장식으로 변신합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567돌을 맞은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오늘 한글날이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3년만에 공휴일로 다시 찾아온 한글날, 우리말과 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기리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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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 한글” 한글날 행사 곳곳서 열려
    • 입력 2013-10-09 21:13:22
    • 수정2013-10-09 2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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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3년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제 4회 광화문 휘호 경진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한글쓰기 대회가 시작되자 긴장감이 감돌고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누가 한글을 멋지게 쓰는지 겨루는 대회, 어린 학생부터 백발의 어른들까지 저마다의 솜씨를 뽐냅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외국인도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소피아(이집트) : "한글 너무 신기하고 다른 나라보다 똑똑한 글씨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고 사랑해요 한글."

한글로 엽서를 쓰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고사리손으로 한자 한자 한글을 쓰면서 우리 글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인터뷰> "모처럼 아이들이랑 한글을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얘들아 어때? (좋아요.)"

나무판에 정성스럽게 한글을 꾸밉니다.

나무판은 갤러리 벽면에 조각조각 붙여져 멋진 장식으로 변신합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567돌을 맞은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오늘 한글날이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3년만에 공휴일로 다시 찾아온 한글날, 우리말과 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기리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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