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노인 70%가 모바일 메신져 사용 외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모바일인터넷은 주로 젊은층이 이용할 것 같은데, 실버층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모바일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했는데요,

모바일인터넷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12회 인터넷에 접속해 모두 1시간 34분을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이상 10명 중 7명은 모바일 메신저로 커뮤니케이션을 했고,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게임, 음악감상, 동영상 등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우리 부모님도 스마트폰 사드려야겠네.” “눈 나빠지실까 걱정되네.”라는 반응과, “그만큼 세대간 단절도 줄어들었으면…”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걸로 매월 350만 원 번 거지 화제

영국 런던에서 구걸로 돈을 벌면서 부자동네 아파트로 출퇴근하던 한 거지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쉰한 살의 이 남성은 5년 동안 한 은행 앞에서 “노숙자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자신의 개와 함께 구걸했는데요,

그는 매월 2000파운드, 한화로 350만 원을 벌면서 부촌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며, 재정지원도 받고 있었고, 심지어 여자친구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달 350만 원을 구걸해서 벌다니…능력 좋네요.” “이런 사람 때문에 진짜 필요한 사람이 도움을 못 받겠네.” “동정심으로 편하게 살려는 못된 심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0∼2시 최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새벽 0시에서 2시 사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서울의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했는데요,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0시와 오전 2시 사이로, 이 시간에 전체 사망자의 12%에 해당하는 270여 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였고,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누리꾼들은“심야엔 교통법규도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할 듯.” “과속만 안 해도 안전하게 집에 갑니다.” “내가 먼저 안전 운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