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월드뉴스] 프랑스, 5분 만에 한 대씩 차량 도난

입력 2014.07.29 (11:10) 수정 2014.07.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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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내 차량 도난 범죄가 심각한데요,

5분 만에 한 대씩 도난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술 취한듯 휘청거리는 한 남성이 차량 앞을 가로막습니다.

보다 못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이 남성을 상대하는 사이 쏜살같이 달려온 다른 남성이 차량을 훔쳐 달아납니다.

이번엔 주유소 앞인데요, 왼쪽 차량에서 내린 한 남성.

오른쪽 고급 차량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재빨리 차를 훔쳐서 도망갑니다.

도난범들의 주된 표적은 고급 차량,

차체뿐아니라 값나가는 부속품까지 대상입니다.

훔친 차량들은 북아프리카나 동유럽에 되팔리고 있는데

하루에 프랑스에서 도난되는 차량은 300여 대에 이릅니다.

도난을 막기 위해 차량을 추적하는 장치까지 개발됐습니다.

좌석 아래 장착하는 이 장치는 실시간 차량 위치를 주인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알려줍니다.

<인터뷰> 에릭 (추적 장치 개발자) : "차량을 도난 당할 경우 도난 사실과 차량 위치를 금방 알 수 있는 장치죠."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당국은 도난당한 차량의 절반은 되찾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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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9 11:07:30
    • 수정2014-07-29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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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 차량 도난 범죄가 심각한데요,

5분 만에 한 대씩 도난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술 취한듯 휘청거리는 한 남성이 차량 앞을 가로막습니다.

보다 못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이 남성을 상대하는 사이 쏜살같이 달려온 다른 남성이 차량을 훔쳐 달아납니다.

이번엔 주유소 앞인데요, 왼쪽 차량에서 내린 한 남성.

오른쪽 고급 차량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재빨리 차를 훔쳐서 도망갑니다.

도난범들의 주된 표적은 고급 차량,

차체뿐아니라 값나가는 부속품까지 대상입니다.

훔친 차량들은 북아프리카나 동유럽에 되팔리고 있는데

하루에 프랑스에서 도난되는 차량은 300여 대에 이릅니다.

도난을 막기 위해 차량을 추적하는 장치까지 개발됐습니다.

좌석 아래 장착하는 이 장치는 실시간 차량 위치를 주인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알려줍니다.

<인터뷰> 에릭 (추적 장치 개발자) : "차량을 도난 당할 경우 도난 사실과 차량 위치를 금방 알 수 있는 장치죠."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당국은 도난당한 차량의 절반은 되찾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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