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공장 불…제주서 40대 여성 바다에 빠져

입력 2015.07.07 (06:14) 수정 2015.07.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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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봉제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제주도에서는 40대 여성이 바닷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좁은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나오는 봉제 공장, 벽과 천정이 모두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의 지하 1층 봉제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단과 냉장고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택가 좁은 도로 벽을 들이받은 자동차가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의 주택가 언덕길에서 42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뒤로 미끄러지면서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43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언덕길의 경사가 급해, 차가 정차한 뒤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뒤로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제주 제주시 한림항에서 이 마을에 사는 48살 김 모 여인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김 여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해경은 김씨가 술을 마신 뒤 항구로 갔다가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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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제공장 불…제주서 40대 여성 바다에 빠져
    • 입력 2015-07-07 06:15:31
    • 수정2015-07-07 07:34: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의 한 봉제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제주도에서는 40대 여성이 바닷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좁은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나오는 봉제 공장, 벽과 천정이 모두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의 지하 1층 봉제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단과 냉장고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택가 좁은 도로 벽을 들이받은 자동차가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의 주택가 언덕길에서 42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뒤로 미끄러지면서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43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언덕길의 경사가 급해, 차가 정차한 뒤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뒤로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제주 제주시 한림항에서 이 마을에 사는 48살 김 모 여인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김 여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해경은 김씨가 술을 마신 뒤 항구로 갔다가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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