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앵커 멘트>

저희뿐만 아니라 방송을 보시는 모든 남편분들이 두려움에 떨고 계실만한 소식 준비했습니다.

바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사랑꾼 남편들인데요.

사랑꾼 남편들이 보여주는 달달한 모습!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한민국 모든 남편들의 공공의 적,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을 공개합니다.

이분을 빼놓고 사랑꾼 남편을 얘기할 수 없죠.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션 씨입니다. 아내와 처음 만난 이후 지금까지 날짜를 세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정혜영 (배우) : "그냥 문득 딱 얘기를 해요. 그냥 차 안에서 외출을 하려고 앉았는데 “혜영아 오늘이 며칠인지 알아?”

<녹취> 션 (가수) :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어제보다 오늘 제 아내를 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에 관한 명언을 남긴 션 씨. 아내에 대한 사랑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최현석 셰프. 동안 외모로 총각이라는 오해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결혼 18년 차 유부남입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또다시 그런 기회가 와도 결혼하시겠습니까?

<녹취> 최현석 (셰프) : 결혼해야죠. 왜냐면 지금의 와이프가 아니면 이렇게 예쁜 딸을 낳을 수가 없을 거 같아요."

다시 태어나도 와이프와 결혼한다는 최현석 셰프. 대한민국 남편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거 같은데요.

요리하는 사랑꾼 남편이 여기 또 있습니다. 바로 배우 소유진 씨의 남편 백종원 씨인데요.

연애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소유진 (배우) : "손편지를 남편이 많이 써 줘요."

백종원 씨가 소유진 씨에게 써준 손편지, 어떤 내용인지 살짝 들어볼까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무조건 예뻐하고 사랑해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진짜 하이라이트입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선물아, 선물아, 귀한 선물아."

남편분들 백종원 씨처럼 아내에게 손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새롭게 떠오른 연예계 사랑꾼 남편! 지성 씨입니다. 여러 방송에서 아내인 이보영 씨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표현해왔는데요.

<녹취> 지성 (배우) : "우선 첫째는 딸을 낳고 싶고요. 와이프를 닮았으면 좋겠어요. 결혼 잘했다고 생각해요."

2세까지 사랑스러운 아내를 닮았으면 했던 지성 씨. 지난해 예쁜 딸을 얻었는데요. 사랑꾼 남편에서 딸 바보 아빠로 탈바꿈하시는 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엔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사랑꾼 남편인데요. 바로 안정환 씨입니다. 결혼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신혼 같은 생활을 하며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녹취> 안정환 (스포츠해설가) : "가끔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요. 너무 예쁜 여자가 누워있어서..."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정환 씨, 아내가 언제 제일 예뻐요?"

<녹취> 안정환 (스포츠해설가) : "뭐니 뭐니 해도 샤워하고 나왔을 때가 제일 예쁘죠."

아내도 참을 수 없는 닭살멘트의 최강자 안정환 씨. 오래오래 행복한 사랑 하세요.

잉꼬부부로 꼽히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 연상연하 부부답게 알콩달콩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연하 남편인 손준호 씨는 아내 김소현 씨의 상대 배우에게 귀여운 질투를 한 사실이 폭로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창민 (가수) : "제 상대역이 소현 누나였어요. 근데 둘이 키스신이 있거든요. 그날 저한테 협박문자가. 너 느끼면 죽여버리겠다고.

<녹취> 손준호 (뮤지컬 배우) : 창민 씨가 많이 돌출이 돼서 다른 배우들과 하던 습관대로 키스신을 하다 보면 이게 엄청난 사고가 날 수가 있어요. 빨리 닿으니까."

앞으로 김소현 씨의 상대역을 맡는 배우분들! 손준호 씨를 조심하세요.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분들, 올해도 더 아름답고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