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초여름 더위 계속…오존 주의

입력 2016.05.18 (21:27) 수정 2016.05.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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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8일)도 더웠는데, 내일(19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오존 주의보도 걱정입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낮에는 한여름을 방불케 했는데, 그래도 밤이 되니까, 선선한 것 같네요?

<리포트>

요즘은 일교차가 워낙 커서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는 느낌마저 드는데요.

앞서 보신 것처럼 낮에 햇볕이 워낙 강해서 기온과 자외선 지수 모두 여름처럼 높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서울의 기온이 21.6도로 낮과는 7도 정도 차이 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입니다.

지금은 밤이 늦고, 폐장 시간이 다가오면서 공원에 이용객들이 많지 않지만, 꽤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내일(19일)도 맑고 덥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오늘(18일)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높아지면서 내일(19일) 경기 남부는 오존 농도 매우 나쁨,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나쁨 단계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햇볕에 분해되면서 생기는 대기 중 오염물질입니다.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2~5시 사이에 농도가 짙어지는데요.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오후엔 될 수 있으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대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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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도 초여름 더위 계속…오존 주의
    • 입력 2016-05-18 21:29:39
    • 수정2016-05-18 2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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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8일)도 더웠는데, 내일(19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오존 주의보도 걱정입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낮에는 한여름을 방불케 했는데, 그래도 밤이 되니까, 선선한 것 같네요?

<리포트>

요즘은 일교차가 워낙 커서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는 느낌마저 드는데요.

앞서 보신 것처럼 낮에 햇볕이 워낙 강해서 기온과 자외선 지수 모두 여름처럼 높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서울의 기온이 21.6도로 낮과는 7도 정도 차이 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입니다.

지금은 밤이 늦고, 폐장 시간이 다가오면서 공원에 이용객들이 많지 않지만, 꽤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내일(19일)도 맑고 덥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오늘(18일)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높아지면서 내일(19일) 경기 남부는 오존 농도 매우 나쁨,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나쁨 단계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햇볕에 분해되면서 생기는 대기 중 오염물질입니다.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2~5시 사이에 농도가 짙어지는데요.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오후엔 될 수 있으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대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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