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 확대…열대야도 기승

입력 2016.08.01 (21:24) 수정 2016.08.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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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일) 밤에도 전국 곳곳이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계속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합니다.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리포트>

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된 8월의 첫날, 밤에도 낮 시간대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무덥습니다.

이제는 낮에도, 밤에도 특별한 활동 없이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7도 불쾌지수는 높은 단계입니다.

제가 오늘(1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 한강 공원입니다.

밤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한강 공원을 찾은 듯한데요.

특히,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분수대 주변으로 어른, 아이 구분 할 것 없이 많이 몰려있고 맞은편으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여름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보입니다.

내일(2일)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등 남부지방은 오늘(1일)만큼 무덥겠습니다.

서울엔 내일(2일)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은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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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특보 확대…열대야도 기승
    • 입력 2016-08-01 21:25:42
    • 수정2016-08-01 2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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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일) 밤에도 전국 곳곳이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계속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합니다.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리포트>

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된 8월의 첫날, 밤에도 낮 시간대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무덥습니다.

이제는 낮에도, 밤에도 특별한 활동 없이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7도 불쾌지수는 높은 단계입니다.

제가 오늘(1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 한강 공원입니다.

밤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한강 공원을 찾은 듯한데요.

특히,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분수대 주변으로 어른, 아이 구분 할 것 없이 많이 몰려있고 맞은편으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여름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보입니다.

내일(2일)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등 남부지방은 오늘(1일)만큼 무덥겠습니다.

서울엔 내일(2일)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은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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