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해공장관, “정권 교체기 北 위협 철저 대비”
입력 2016.10.25 (12:30)
수정 2016.10.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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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육·해·공군 장관들이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북한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 좌담회에 참석한 미 육해공군 장관들은 무엇보다 북한 무력 도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3군 장관들은 특히 미국 정권 교체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인수팀이 북 핵 위협에 대한 전략적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레이 매이버스(美 해군 장관) : "차기 행정부는 바로 첫날부터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비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미국 핵 전력의 운용 방안도 새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반도에 무력 사태가 일어난다면 주한 미군은 물론 항공모함, 구축함 등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한미 군사 동맹이 철저하다는 점을 미리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릭 패닝(美 육군 장관) : "증가하는 북한 위협에 우리가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예산을 더 책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내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합니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어서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도 만나서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 육·해·공군 장관들이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북한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 좌담회에 참석한 미 육해공군 장관들은 무엇보다 북한 무력 도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3군 장관들은 특히 미국 정권 교체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인수팀이 북 핵 위협에 대한 전략적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레이 매이버스(美 해군 장관) : "차기 행정부는 바로 첫날부터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비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미국 핵 전력의 운용 방안도 새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반도에 무력 사태가 일어난다면 주한 미군은 물론 항공모함, 구축함 등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한미 군사 동맹이 철저하다는 점을 미리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릭 패닝(美 육군 장관) : "증가하는 북한 위협에 우리가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예산을 더 책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내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합니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어서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도 만나서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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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육해공장관, “정권 교체기 北 위협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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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5 12:32:14
- 수정2016-10-25 12: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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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해·공군 장관들이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북한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 좌담회에 참석한 미 육해공군 장관들은 무엇보다 북한 무력 도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3군 장관들은 특히 미국 정권 교체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인수팀이 북 핵 위협에 대한 전략적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레이 매이버스(美 해군 장관) : "차기 행정부는 바로 첫날부터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비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미국 핵 전력의 운용 방안도 새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반도에 무력 사태가 일어난다면 주한 미군은 물론 항공모함, 구축함 등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한미 군사 동맹이 철저하다는 점을 미리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릭 패닝(美 육군 장관) : "증가하는 북한 위협에 우리가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예산을 더 책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내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합니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어서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도 만나서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 육·해·공군 장관들이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북한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 좌담회에 참석한 미 육해공군 장관들은 무엇보다 북한 무력 도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3군 장관들은 특히 미국 정권 교체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인수팀이 북 핵 위협에 대한 전략적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레이 매이버스(美 해군 장관) : "차기 행정부는 바로 첫날부터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비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미국 핵 전력의 운용 방안도 새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반도에 무력 사태가 일어난다면 주한 미군은 물론 항공모함, 구축함 등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한미 군사 동맹이 철저하다는 점을 미리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릭 패닝(美 육군 장관) : "증가하는 북한 위협에 우리가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예산을 더 책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내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합니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어서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도 만나서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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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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