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트레스를 한방에!’ 스타들의 비법은?

입력 2017.04.12 (08:27) 수정 2017.04.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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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스트레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스타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더욱 심각할 텐데요.

스타들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참을 수 없는 마음의 독!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녹취> 옥택연(강동희 역) : "아이!"

<녹취> 정진영(김상철 역) : "마음대로 하세요!"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들에겐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인데요.

스타들은 스트레스를 과연 어떻게 풀까요? 유형별로 분석해봤습니다!

첫 번째, 먹기!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하는 트로트 요정, 홍진영 씨.

언제 어디서든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늘 복스럽게 먹는데요~

<녹취> 홍진영 : "밥 한 숟가락을 뜨고 일단 한번 빱니다! (간장 새우 먹는 모습 좀 보고)"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 보이는 홍진영 씨, 평소 스트레스를 받긴 받는 건가요?

<녹취> 홍진영 : "스트레스가 저도 사람이라 받긴 받는데, 자고 일어나면 까먹고 맛있는 거 먹으면 되게 기분 좋아지고."

그렇죠, 스트레스 해소에는 맛있는 음식이 최고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첸 씨 역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합니다.

<녹취> 첸(가수) : "저 같은 경우에는 매운 거, 매운 걸 먹어서 풀어요."

<녹취> 유인나 : "속 안 쓰려요?"

<녹취> 첸(가수) : "다음날 좀 많이 고생하긴 하더라고요."

아니, 대체 어떤 음식을 드시는 거예요?

<녹취> 첸(가수) : "떡볶이, 주꾸미, 불닭, 곱창, 야채 곱창~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이렇듯 음식만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안 될 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들도 있는데요.

김고은 씨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이곳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어디일까요?

<녹취> 김고은 : "옥상 같은 높은 곳을 좋아해서. 저 고소 공포증이 없어요. 번지점프도 자주 했고요."

<녹취> 유재석 : "스카이다이빙도 했어요?"

<녹취> 김고은 : "네.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높은 곳에 올라가 온 몸을 내던지면 왠지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소녀시대의 태연 씨도 김고은 씨만큼 아찔하다 못해 잔인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요.

<녹취> 윤종신 :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을 뚫어요?"

<녹취> 태연 : "아~ 피어싱. 지금은 다 뺐거든요. 귀만 여섯 개요. 양쪽 다해서 6개요."

귀를 뚫으며 답답한 마음까지 뚫는다는 태연 씨~그래도 좀 무섭네요.

그런가 하면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김희애 : "놓치지 않을 거예요~!"

우아함의 대명사, 김희애 씨!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법은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녹취> 김희애 : "옷장 문을 열고 거기다 소리를...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면 화병 걸린대요. 복식 호흡으로... 진짜 복식호흡으로 열댓 번 소리 질렀더니 살겠더라고요. 우웩 우웩 우웩 우웩"

평소 화조차 내지 않을 것 같은 온화한 이미지를 생각하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죠?

<녹취> 김상중 :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의 주인공!

중후함이 매력적인 김상중 씨 역시 기존 이미지와는 상반된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고 있습니다!

<녹취> 김상중 : "오토바이를 타며 풀거든요. 오토바이는 헬멧 쓰고 타니까 누군지 모르잖아요.(사고 상황이) 생기면 사실은 좀 육두문자도 나오죠. 근데 좀 더 얘기를 길게 하면 이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알까 봐 짧게 끝내죠."

아~ 정말 의외의 모습이네요.

스트레스 해소법 하면 이걸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로, 춤추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SES 슈 씨! 세 아이의 엄마가 된 후, 육아 스트레스가 심했다는데요.

<녹취> 슈 : "제가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 나 혼자 스트레스를 받고, 뛰쳐나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뛰쳐나온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춤을 출 수 있는 특별한 장소에 간다고 하네요?

<녹취> 슈 : "가끔 남편이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 걸 아니까 클럽에 가자고. (클럽에 가면) 스피커 앞에 항상 서서. 아기 아빠는 잘 못 놀아요. 그냥 옆에서 항상 지켜주죠. 저를."

개성 만점! 스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만나봤는데요.

여러분도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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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트레스를 한방에!’ 스타들의 비법은?
    • 입력 2017-04-12 08:30:13
    • 수정2017-04-12 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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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스트레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스타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더욱 심각할 텐데요.

스타들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참을 수 없는 마음의 독!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녹취> 옥택연(강동희 역) : "아이!"

<녹취> 정진영(김상철 역) : "마음대로 하세요!"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들에겐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인데요.

스타들은 스트레스를 과연 어떻게 풀까요? 유형별로 분석해봤습니다!

첫 번째, 먹기!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하는 트로트 요정, 홍진영 씨.

언제 어디서든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늘 복스럽게 먹는데요~

<녹취> 홍진영 : "밥 한 숟가락을 뜨고 일단 한번 빱니다! (간장 새우 먹는 모습 좀 보고)"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 보이는 홍진영 씨, 평소 스트레스를 받긴 받는 건가요?

<녹취> 홍진영 : "스트레스가 저도 사람이라 받긴 받는데, 자고 일어나면 까먹고 맛있는 거 먹으면 되게 기분 좋아지고."

그렇죠, 스트레스 해소에는 맛있는 음식이 최고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첸 씨 역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합니다.

<녹취> 첸(가수) : "저 같은 경우에는 매운 거, 매운 걸 먹어서 풀어요."

<녹취> 유인나 : "속 안 쓰려요?"

<녹취> 첸(가수) : "다음날 좀 많이 고생하긴 하더라고요."

아니, 대체 어떤 음식을 드시는 거예요?

<녹취> 첸(가수) : "떡볶이, 주꾸미, 불닭, 곱창, 야채 곱창~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이렇듯 음식만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안 될 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들도 있는데요.

김고은 씨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이곳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어디일까요?

<녹취> 김고은 : "옥상 같은 높은 곳을 좋아해서. 저 고소 공포증이 없어요. 번지점프도 자주 했고요."

<녹취> 유재석 : "스카이다이빙도 했어요?"

<녹취> 김고은 : "네.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높은 곳에 올라가 온 몸을 내던지면 왠지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소녀시대의 태연 씨도 김고은 씨만큼 아찔하다 못해 잔인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요.

<녹취> 윤종신 :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을 뚫어요?"

<녹취> 태연 : "아~ 피어싱. 지금은 다 뺐거든요. 귀만 여섯 개요. 양쪽 다해서 6개요."

귀를 뚫으며 답답한 마음까지 뚫는다는 태연 씨~그래도 좀 무섭네요.

그런가 하면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김희애 : "놓치지 않을 거예요~!"

우아함의 대명사, 김희애 씨!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법은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녹취> 김희애 : "옷장 문을 열고 거기다 소리를...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면 화병 걸린대요. 복식 호흡으로... 진짜 복식호흡으로 열댓 번 소리 질렀더니 살겠더라고요. 우웩 우웩 우웩 우웩"

평소 화조차 내지 않을 것 같은 온화한 이미지를 생각하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죠?

<녹취> 김상중 :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의 주인공!

중후함이 매력적인 김상중 씨 역시 기존 이미지와는 상반된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고 있습니다!

<녹취> 김상중 : "오토바이를 타며 풀거든요. 오토바이는 헬멧 쓰고 타니까 누군지 모르잖아요.(사고 상황이) 생기면 사실은 좀 육두문자도 나오죠. 근데 좀 더 얘기를 길게 하면 이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알까 봐 짧게 끝내죠."

아~ 정말 의외의 모습이네요.

스트레스 해소법 하면 이걸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로, 춤추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SES 슈 씨! 세 아이의 엄마가 된 후, 육아 스트레스가 심했다는데요.

<녹취> 슈 : "제가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 나 혼자 스트레스를 받고, 뛰쳐나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뛰쳐나온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춤을 출 수 있는 특별한 장소에 간다고 하네요?

<녹취> 슈 : "가끔 남편이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 걸 아니까 클럽에 가자고. (클럽에 가면) 스피커 앞에 항상 서서. 아기 아빠는 잘 못 놀아요. 그냥 옆에서 항상 지켜주죠. 저를."

개성 만점! 스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만나봤는데요.

여러분도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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