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도착 직후 압송…‘삼성 지원’ 집중 조사
입력 2017.05.31 (06:10)
수정 2017.05.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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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제 송환되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반쯤 덴마크를 출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정 씨는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조사받게 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오늘 오후 3시쯤 한국에 송환됩니다.
정 씨는 도착 즉시 서울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지검 최정예 수사부서인 특수1부가 삼성의 승마 훈련 지원 특혜 의혹 사건을 맡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최 씨가 독일에 설립한 코어스포츠에 삼성이 송금한 78억 원으로, 검찰과 특검 모두 뇌물로 지목한 돈입니다.
최 씨는 그 돈 일부로 딸 정 씨를 위한 말을 샀습니다.
<녹취> 정유라(지난 1월/덴마크 올보르지법) : "'삼성에서 선수 6명을 뽑아서 말을 지원해주겠다더라 타보지 않겠냐'(해서) 그냥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탔는데..."
검찰은 뇌물로 지목된 78억 원의 유일한 수혜자가 정 씨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 씨를 박 전 대통령, 최 씨 등과 함께 뇌물수수의 공범으로 입건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무원이 아닌 정 씨가 뇌물수수의 공범이 되려면 박 전 대통령과 정 씨가 공모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합니다.
독일 법인 등을 이용한 재산 은닉 의혹과 도피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가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강제 송환되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반쯤 덴마크를 출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정 씨는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조사받게 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오늘 오후 3시쯤 한국에 송환됩니다.
정 씨는 도착 즉시 서울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지검 최정예 수사부서인 특수1부가 삼성의 승마 훈련 지원 특혜 의혹 사건을 맡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최 씨가 독일에 설립한 코어스포츠에 삼성이 송금한 78억 원으로, 검찰과 특검 모두 뇌물로 지목한 돈입니다.
최 씨는 그 돈 일부로 딸 정 씨를 위한 말을 샀습니다.
<녹취> 정유라(지난 1월/덴마크 올보르지법) : "'삼성에서 선수 6명을 뽑아서 말을 지원해주겠다더라 타보지 않겠냐'(해서) 그냥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탔는데..."
검찰은 뇌물로 지목된 78억 원의 유일한 수혜자가 정 씨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 씨를 박 전 대통령, 최 씨 등과 함께 뇌물수수의 공범으로 입건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무원이 아닌 정 씨가 뇌물수수의 공범이 되려면 박 전 대통령과 정 씨가 공모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합니다.
독일 법인 등을 이용한 재산 은닉 의혹과 도피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가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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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도착 직후 압송…‘삼성 지원’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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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31 06:11:15
- 수정2017-05-31 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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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되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반쯤 덴마크를 출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정 씨는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조사받게 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오늘 오후 3시쯤 한국에 송환됩니다.
정 씨는 도착 즉시 서울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지검 최정예 수사부서인 특수1부가 삼성의 승마 훈련 지원 특혜 의혹 사건을 맡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최 씨가 독일에 설립한 코어스포츠에 삼성이 송금한 78억 원으로, 검찰과 특검 모두 뇌물로 지목한 돈입니다.
최 씨는 그 돈 일부로 딸 정 씨를 위한 말을 샀습니다.
<녹취> 정유라(지난 1월/덴마크 올보르지법) : "'삼성에서 선수 6명을 뽑아서 말을 지원해주겠다더라 타보지 않겠냐'(해서) 그냥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탔는데..."
검찰은 뇌물로 지목된 78억 원의 유일한 수혜자가 정 씨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 씨를 박 전 대통령, 최 씨 등과 함께 뇌물수수의 공범으로 입건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무원이 아닌 정 씨가 뇌물수수의 공범이 되려면 박 전 대통령과 정 씨가 공모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합니다.
독일 법인 등을 이용한 재산 은닉 의혹과 도피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가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강제 송환되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반쯤 덴마크를 출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정 씨는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조사받게 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오늘 오후 3시쯤 한국에 송환됩니다.
정 씨는 도착 즉시 서울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지검 최정예 수사부서인 특수1부가 삼성의 승마 훈련 지원 특혜 의혹 사건을 맡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최 씨가 독일에 설립한 코어스포츠에 삼성이 송금한 78억 원으로, 검찰과 특검 모두 뇌물로 지목한 돈입니다.
최 씨는 그 돈 일부로 딸 정 씨를 위한 말을 샀습니다.
<녹취> 정유라(지난 1월/덴마크 올보르지법) : "'삼성에서 선수 6명을 뽑아서 말을 지원해주겠다더라 타보지 않겠냐'(해서) 그냥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탔는데..."
검찰은 뇌물로 지목된 78억 원의 유일한 수혜자가 정 씨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 씨를 박 전 대통령, 최 씨 등과 함께 뇌물수수의 공범으로 입건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무원이 아닌 정 씨가 뇌물수수의 공범이 되려면 박 전 대통령과 정 씨가 공모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합니다.
독일 법인 등을 이용한 재산 은닉 의혹과 도피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가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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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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