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조기 개장…여름 바다 ‘활짝’

입력 2017.06.01 (06:27) 수정 2017.06.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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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때맞춰, 조기 개장했습니다.

해운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백사장 뒤로 보이는 바다가 아주 시원해 보이네요?

<답변>
네, 저는 지금 시원한 파도가 넘실대는 전국 최대 피서지,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개장 준비는 일찌감치 끝났고 오늘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갑니다.

이곳 해운대를 포함해 송정과 송도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 3곳이 다른 곳보다 한 달 일찍 문을 열었는데요.

해수욕장별로 색다른 즐길 거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300미터 구간에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포츠 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또 백사장에서 바다로 풍덩 빠지는, '워터 슬라이드'도 처음 도입됩니다.

여름 성수기 때는 매일 밤 9시까지 '달빛 해수욕' 즉, 야간 수영이 가능합니다.

송도 해수욕장에는 해상케이블카가 29년 만에 복원돼 오는 20일부터 공식 운행에 들어갑니다.

케이블카 바닥이 강화유리여서, 발아래 아찔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 해안도로 매립지에는 '오토 캠핑장'이 첫선을 보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에는 와이파이와 냉난방이 갖춰진 6.6㎡ 크기의 캡슐형 바다 휴식공간이 새로 생깁니다.

혼자 여행 다니는 피서객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여름 바다가 활짝 열렸습니다.

올여름 새롭게 단장한 부산의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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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 조기 개장…여름 바다 ‘활짝’
    • 입력 2017-06-01 06:29:30
    • 수정2017-06-01 07:11: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때맞춰, 조기 개장했습니다.

해운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백사장 뒤로 보이는 바다가 아주 시원해 보이네요?

<답변>
네, 저는 지금 시원한 파도가 넘실대는 전국 최대 피서지,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개장 준비는 일찌감치 끝났고 오늘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갑니다.

이곳 해운대를 포함해 송정과 송도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 3곳이 다른 곳보다 한 달 일찍 문을 열었는데요.

해수욕장별로 색다른 즐길 거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300미터 구간에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포츠 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또 백사장에서 바다로 풍덩 빠지는, '워터 슬라이드'도 처음 도입됩니다.

여름 성수기 때는 매일 밤 9시까지 '달빛 해수욕' 즉, 야간 수영이 가능합니다.

송도 해수욕장에는 해상케이블카가 29년 만에 복원돼 오는 20일부터 공식 운행에 들어갑니다.

케이블카 바닥이 강화유리여서, 발아래 아찔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 해안도로 매립지에는 '오토 캠핑장'이 첫선을 보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에는 와이파이와 냉난방이 갖춰진 6.6㎡ 크기의 캡슐형 바다 휴식공간이 새로 생깁니다.

혼자 여행 다니는 피서객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여름 바다가 활짝 열렸습니다.

올여름 새롭게 단장한 부산의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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