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중 떨어진 돌에 머리 맞아…40대 남성 헬기 이송

입력 2017.08.20 (06:03) 수정 2017.08.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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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산을 오르던 40대 남성이 굴러떨어진 돌에 머리를 맞아 헬기로 이송됐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선 물놀이하던 40대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대원들이 한 남성을 줄로 단단히 고정시킨 뒤 헬기로 올려보냅니다.

어제 오후 1시쯤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나월봉 정산 인근에서 45살 김 모 씨가 등산로 위에서 굴러떨어진 돌에 머리를 다쳤습니다.

김 씨는 충격으로 6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강원도 영월군의 한 하천에서 49살 김 모 씨와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물놀이 중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두 시간여의 수색을 벌였지만, 인근 하천 물속에서 김 씨와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전남 보성군의 한 도로에서 2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이 씨의 아버지가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다른 가족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갑자기 흔들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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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 중 떨어진 돌에 머리 맞아…40대 남성 헬기 이송
    • 입력 2017-08-20 06:05:40
    • 수정2017-08-20 06: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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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산을 오르던 40대 남성이 굴러떨어진 돌에 머리를 맞아 헬기로 이송됐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선 물놀이하던 40대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대원들이 한 남성을 줄로 단단히 고정시킨 뒤 헬기로 올려보냅니다.

어제 오후 1시쯤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나월봉 정산 인근에서 45살 김 모 씨가 등산로 위에서 굴러떨어진 돌에 머리를 다쳤습니다.

김 씨는 충격으로 6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강원도 영월군의 한 하천에서 49살 김 모 씨와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물놀이 중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두 시간여의 수색을 벌였지만, 인근 하천 물속에서 김 씨와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전남 보성군의 한 도로에서 2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이 씨의 아버지가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다른 가족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갑자기 흔들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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