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근로자 가족 재회…사회 공헌도 ‘다문화’
입력 2017.09.13 (06:51)
수정 2017.09.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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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가족들이 입국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냇습니다.
한 은행의 도움으로 이뤄진 건데, 다문화 시대,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이 각양각색의 한복차림으로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는 전주 한옥마을.
캄보디아인 십여 명도 한복을 갖춰 입고 관광길에 오릅니다.
한 은행의 초청으로 국내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가족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냇습니다.
2년 만에야 다시 볼 수 있게 된 신혼부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사오피아(캄보디아 근로자 부인) : "남편 만나기 전에 많이 보고 싶었고요, 남편도 만나고 한국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주 기뻐요."
8년전부터 결혼 이주여성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해온 전북은행은 이번엔 국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해 현지 가족들을 초청했고 유학생들에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행리다(캄보디아인 유학생) :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유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글로벌 가족들 초대해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인터뷰> 임용택(전북은행장) : "휴가나 이런 걸 내서 본국을 방문하고 그런 것들이 만만치가 않아요. 현실적으로 그다음에 또 초청해서 올 수 있는 형편도 안되는 거고. 그래서 굉장히 워로워하고."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는 줄잡아 백 20만 명.
이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금융권의 사회 공헌 활동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가족들이 입국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냇습니다.
한 은행의 도움으로 이뤄진 건데, 다문화 시대,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이 각양각색의 한복차림으로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는 전주 한옥마을.
캄보디아인 십여 명도 한복을 갖춰 입고 관광길에 오릅니다.
한 은행의 초청으로 국내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가족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냇습니다.
2년 만에야 다시 볼 수 있게 된 신혼부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사오피아(캄보디아 근로자 부인) : "남편 만나기 전에 많이 보고 싶었고요, 남편도 만나고 한국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주 기뻐요."
8년전부터 결혼 이주여성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해온 전북은행은 이번엔 국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해 현지 가족들을 초청했고 유학생들에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행리다(캄보디아인 유학생) :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유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글로벌 가족들 초대해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인터뷰> 임용택(전북은행장) : "휴가나 이런 걸 내서 본국을 방문하고 그런 것들이 만만치가 않아요. 현실적으로 그다음에 또 초청해서 올 수 있는 형편도 안되는 거고. 그래서 굉장히 워로워하고."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는 줄잡아 백 20만 명.
이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금융권의 사회 공헌 활동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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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근로자 가족 재회…사회 공헌도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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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9-13 0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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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가족들이 입국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냇습니다.
한 은행의 도움으로 이뤄진 건데, 다문화 시대,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이 각양각색의 한복차림으로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는 전주 한옥마을.
캄보디아인 십여 명도 한복을 갖춰 입고 관광길에 오릅니다.
한 은행의 초청으로 국내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가족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냇습니다.
2년 만에야 다시 볼 수 있게 된 신혼부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사오피아(캄보디아 근로자 부인) : "남편 만나기 전에 많이 보고 싶었고요, 남편도 만나고 한국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주 기뻐요."
8년전부터 결혼 이주여성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해온 전북은행은 이번엔 국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해 현지 가족들을 초청했고 유학생들에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행리다(캄보디아인 유학생) :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유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글로벌 가족들 초대해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인터뷰> 임용택(전북은행장) : "휴가나 이런 걸 내서 본국을 방문하고 그런 것들이 만만치가 않아요. 현실적으로 그다음에 또 초청해서 올 수 있는 형편도 안되는 거고. 그래서 굉장히 워로워하고."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는 줄잡아 백 20만 명.
이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금융권의 사회 공헌 활동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가족들이 입국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냇습니다.
한 은행의 도움으로 이뤄진 건데, 다문화 시대,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이 각양각색의 한복차림으로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는 전주 한옥마을.
캄보디아인 십여 명도 한복을 갖춰 입고 관광길에 오릅니다.
한 은행의 초청으로 국내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가족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냇습니다.
2년 만에야 다시 볼 수 있게 된 신혼부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사오피아(캄보디아 근로자 부인) : "남편 만나기 전에 많이 보고 싶었고요, 남편도 만나고 한국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주 기뻐요."
8년전부터 결혼 이주여성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해온 전북은행은 이번엔 국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해 현지 가족들을 초청했고 유학생들에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행리다(캄보디아인 유학생) :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유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글로벌 가족들 초대해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인터뷰> 임용택(전북은행장) : "휴가나 이런 걸 내서 본국을 방문하고 그런 것들이 만만치가 않아요. 현실적으로 그다음에 또 초청해서 올 수 있는 형편도 안되는 거고. 그래서 굉장히 워로워하고."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는 줄잡아 백 20만 명.
이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금융권의 사회 공헌 활동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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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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