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택배 분류 로봇, 자동 충전에 길 양보도

입력 2017.11.17 (19:26) 수정 2017.11.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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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택배 시장이 커지면서 택배 분류에도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물품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택배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우정 그룹 산하 택배 서비스 회사입니다.

택배를 실은 작은 상자 모양의 물체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요.

바로 택배 분류 로봇입니다.

<인터뷰> 판제(상하이 우정 EMS 정보센터 기술자) : "바닥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지정된 투입구에 정확히 물품을 투입합니다."

정해진 길로 이동하지만 한꺼번에 여러 대가 움직이다 보니 로봇들끼리 마주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이럴 땐 짐을 실은 로봇이 먼저 지나가도록 설계돼 있어 충돌을 피할 수 있습니다.

1초에 3m씩 이동하고, 5초에 한 개 꼴로 물품을 분류하는데 정확도가 100%에 가깝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거치대를 찾아가 충전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옵니다.

한 번 충전에 20분 정도 걸리고 3시간 동안 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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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택배 분류 로봇, 자동 충전에 길 양보도
    • 입력 2017-11-17 19:27:53
    • 수정2017-11-17 1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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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택배 시장이 커지면서 택배 분류에도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물품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택배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우정 그룹 산하 택배 서비스 회사입니다.

택배를 실은 작은 상자 모양의 물체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요.

바로 택배 분류 로봇입니다.

<인터뷰> 판제(상하이 우정 EMS 정보센터 기술자) : "바닥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지정된 투입구에 정확히 물품을 투입합니다."

정해진 길로 이동하지만 한꺼번에 여러 대가 움직이다 보니 로봇들끼리 마주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이럴 땐 짐을 실은 로봇이 먼저 지나가도록 설계돼 있어 충돌을 피할 수 있습니다.

1초에 3m씩 이동하고, 5초에 한 개 꼴로 물품을 분류하는데 정확도가 100%에 가깝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거치대를 찾아가 충전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옵니다.

한 번 충전에 20분 정도 걸리고 3시간 동안 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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