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어획량 확보 위해 육상 양식장 개발

입력 2018.01.01 (09:49) 수정 2018.01.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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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안정적인 어획량을 확보하기 위해 육상 양식장 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돗토리현'의 한 육상 양식장.

수조 가득히 송어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바다에 대규모 양식장을 만들기가 힘든데요.

연안에 공장이 많은데다 양식이 허용되는 바다가 얼마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목한 것이 바로 육상 양식장입니다.

하지만 육상에서 양식하려면 깨끗한 물을 대량으로 확보해야 하고 적절한 수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한 것이 이 회사가 개발한 수조 배설물 정화 시스템입니다.

박테리아를 활용해 암모니아 등 수조 속의 유해물질을 분해하는데 성공했는데요.

따라서 수조에 한번 물을 채우면 물을 바꿔줄 필요가 없고, 수온 유지도 매우 간단합니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양식장을 만들 수 있게 됐는데요.

<인터뷰> 하야시('하야시 양어장 그룹' 회장) : "소비지 근처나 도심 한 가운데도 양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식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시설이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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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어획량 확보 위해 육상 양식장 개발
    • 입력 2018-01-01 09:51:04
    • 수정2018-01-01 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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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안정적인 어획량을 확보하기 위해 육상 양식장 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돗토리현'의 한 육상 양식장.

수조 가득히 송어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바다에 대규모 양식장을 만들기가 힘든데요.

연안에 공장이 많은데다 양식이 허용되는 바다가 얼마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목한 것이 바로 육상 양식장입니다.

하지만 육상에서 양식하려면 깨끗한 물을 대량으로 확보해야 하고 적절한 수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한 것이 이 회사가 개발한 수조 배설물 정화 시스템입니다.

박테리아를 활용해 암모니아 등 수조 속의 유해물질을 분해하는데 성공했는데요.

따라서 수조에 한번 물을 채우면 물을 바꿔줄 필요가 없고, 수온 유지도 매우 간단합니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양식장을 만들 수 있게 됐는데요.

<인터뷰> 하야시('하야시 양어장 그룹' 회장) : "소비지 근처나 도심 한 가운데도 양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식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시설이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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