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악몽 같은 시간”…폭풍 만난 유람선

입력 2018.01.12 (20:46) 수정 2018.01.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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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람선을 타고 세계 일주를 떠난 승객들이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 한복판에서 초강력 폭풍을 만난 건데요.

승객들의 카메라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면서 10만 톤에 육박하는 유람선이 좌우로 요동칩니다.

바닷물은 천장에서 쉼없이 떨어지고 바닥과 계단은 흥건하게 젖었는데요.

바하마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유람선이 눈보라를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을 만난 겁니다.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긴 했지만, 약 4천 명의 승객들은 여행을 즐기긴커녕 공포에 떨어야했는데요.

초강력 '겨울 폭풍'이 예고된 비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운항을 강행한 선사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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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악몽 같은 시간”…폭풍 만난 유람선
    • 입력 2018-01-12 20:31:26
    • 수정2018-01-12 20:51:56
    글로벌24
[앵커]

유람선을 타고 세계 일주를 떠난 승객들이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 한복판에서 초강력 폭풍을 만난 건데요.

승객들의 카메라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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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면서 10만 톤에 육박하는 유람선이 좌우로 요동칩니다.

바닷물은 천장에서 쉼없이 떨어지고 바닥과 계단은 흥건하게 젖었는데요.

바하마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유람선이 눈보라를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을 만난 겁니다.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긴 했지만, 약 4천 명의 승객들은 여행을 즐기긴커녕 공포에 떨어야했는데요.

초강력 '겨울 폭풍'이 예고된 비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운항을 강행한 선사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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