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변신한 태백산…순백의 세상 ‘만끽’

입력 2018.01.21 (21:13) 수정 2018.01.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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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강원도 태백에서는 눈 축제가 한창입니다.

흰눈으로 뒤덮인 태백산 주변에 큼지막한 눈 조각들까지 등장하면서 도시 전체가 눈세상, 겨울 왕국처럼 단장을 했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겨울 태백산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커다랗게 눈을 쌓아 만드는 갖가지 모양의 눈 조각상.

삽으로 깎아 모양을 만들고 손으로 눈을 붙여 정성스럽게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만든 조각상들이 하나, 둘 완성되면서 겨울왕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윤재/눈조각 전시회 참가 대학생 :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지금 많이 춥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워요."]

25회째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

올해는 '눈·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태백산 국립공원과 태백시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눈축제에는 5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득진/태백시 축제위원회 사무국장 : "많은 눈조각과 그리고 겨울 놀이터 그리고 많은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다음 달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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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왕국’ 변신한 태백산…순백의 세상 ‘만끽’
    • 입력 2018-01-21 21:16:20
    • 수정2018-01-21 22:29:22
    뉴스 9
[앵커]

지금 강원도 태백에서는 눈 축제가 한창입니다.

흰눈으로 뒤덮인 태백산 주변에 큼지막한 눈 조각들까지 등장하면서 도시 전체가 눈세상, 겨울 왕국처럼 단장을 했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겨울 태백산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커다랗게 눈을 쌓아 만드는 갖가지 모양의 눈 조각상.

삽으로 깎아 모양을 만들고 손으로 눈을 붙여 정성스럽게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만든 조각상들이 하나, 둘 완성되면서 겨울왕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윤재/눈조각 전시회 참가 대학생 :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지금 많이 춥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워요."]

25회째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

올해는 '눈·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태백산 국립공원과 태백시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눈축제에는 5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득진/태백시 축제위원회 사무국장 : "많은 눈조각과 그리고 겨울 놀이터 그리고 많은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다음 달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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