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역사적 ‘첫 골’ 터졌다…단일팀 분투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일본과의 3차전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안겼습니다. 관중들은 한반도기를 흔들며 열광했고, 올림픽 첫 무대에 선 북한 피겨의 렴대옥-김주식 조는 프리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다스 美 소송비 대납’ 이학수 소환

검찰이 내일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을 '다스' 소송비 대납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삼성이 대신 낸 소송비 수십억 원이 이건희 회장 특별사면의 대가였는지를 집중 추궁할 전망입니다.

“MB 청와대 지시로 조작…온라인 사찰”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가 대선 여론 조작 활동을 벌였단 KBS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TF는 청와대 지시로 조작이 이뤄졌고, 비판적 누리꾼을 색출하는 '온라인 사찰'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귀성 정체… 여진 공포 ‘불안한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 귀성 행렬로 내일 새벽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됩니다. 포항에선 여진 불안 속에 대피소에서 명절을 맞거나 역귀성을 택하는 이재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생고기 밟고 끌고…축산 시장 위생 ‘소홀’

명절 성수기, 축산물 시장엔 물량이 급증했지만 위생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로 밟거나 포장도 안한 생고기 수백 마리를 쌓아 운반해도 점검은 뒷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