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빙하 구멍에서 얼음이 내는 ‘신비한 소리’

남극에서 조사를 위해 뚫은 깊이 약 90m에 달하는 시추공에 얼음 조각을 던져 넣었습니다.

'핑'하는 소리가 마치 영화 속에서 들리는 기계음 같기도 하고요.

얼음이 끝을 알 수 없이 떨어지면서 주변을 스치는 소리가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미국의 기상학자 '피터 네프'와 그의 연구진이 남극에서 포착한 장면인데요.

연구진은 남극 빙하 얼음이 일반적인 얼음과 구조나 성질이 달라 이 같은 소리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 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