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연속 골에도 팀 패배…‘아쉬움의 눈물’

입력 2018.03.08 (21:34) 수정 2018.03.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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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팀이 8강 진출에 실패해 손흥민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라멜라와의 선발 기용 논란 속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초반부터 자신감 있는 슈팅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유벤투스의 베테랑 골키퍼 부폰은 손흥민의 슛을 막기 바빴습니다.

전반 31분 바르찰리가 고의로 손흥민의 다리를 밟는 등 견제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보란 듯이 선제골을 터트리고 포효했습니다.

공이 디딤발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 속에 손흥민은 프로 통산 300번째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로 자축했습니다.

후반 2골을 내준 토트넘은 막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슛이 빗나가며 합계 4대 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참 동안 주저앉아 있던 손흥민은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마음이 아픕니다. 경기를 잘하고도 졌는데 이런 게 축구인 거 같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차전에서 바젤에 졌지만 합계 5대 2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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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3경기 연속 골에도 팀 패배…‘아쉬움의 눈물’
    • 입력 2018-03-08 21:36:51
    • 수정2018-03-08 21:56:50
    뉴스 9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팀이 8강 진출에 실패해 손흥민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라멜라와의 선발 기용 논란 속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초반부터 자신감 있는 슈팅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유벤투스의 베테랑 골키퍼 부폰은 손흥민의 슛을 막기 바빴습니다.

전반 31분 바르찰리가 고의로 손흥민의 다리를 밟는 등 견제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보란 듯이 선제골을 터트리고 포효했습니다.

공이 디딤발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 속에 손흥민은 프로 통산 300번째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로 자축했습니다.

후반 2골을 내준 토트넘은 막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슛이 빗나가며 합계 4대 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참 동안 주저앉아 있던 손흥민은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마음이 아픕니다. 경기를 잘하고도 졌는데 이런 게 축구인 거 같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차전에서 바젤에 졌지만 합계 5대 2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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