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솔직한 노랫말로 ‘고백하세요’ 외

입력 2014.05.13 (08:09) 수정 2014.05.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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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요즘 간단한 동작과 노래로 구성된 '고백송' 따라 하기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 여학생의 '고백송'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학생의 고백송, 직접 확인하시죠.

<리포트>

수줍어하던 여학생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손동작과 노래로 ‘좋아한다’는 마음을 고백하는데요.

모두 그 귀여운 모습에 반한 걸까요? 여학생의 '고백송'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이주만에, 오십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상 속 주인공이 바로, 고백송을 유튜브에 처음으로 올린 장본인이라는데요.

제작진이 직접 여학생을 만나봤습니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긴 여정 끝에 만난 열 네 살 , 김규리양! 규리양은 왜 '고백송' 영상을 만들게 됐나요?

<인터뷰> 김규리(고백송 주인공) : “친구들이 (고백송을) 부르는 걸 따라 불러 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유튜브에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봤어요. 재미 삼아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깜짝 놀랐어요.”

순식간에 유튜브 인기스타가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규리양.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인터뷰> 김규리(고백송 주인공) : “부모님이 (영상을) 아침마다 계속 보시고 밖에 나가면 가끔씩 사람들이 알아봐서 되게 신기해요”

이 고백송은 동요 ‘작은 세상’의 가사를 개사한 것이라는데요 솔직한 가사 때문일까요?

어린 아이들도 '고백송'으로 사랑을 전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물론!

심지어는 외국인들까지 '고백송'을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고백송 열풍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귀여운데요 깜찍하고 발랄하고”

<인터뷰> “제가 애교가 없는 편인데, 남자친구한테 용기 내서 (고백송을) 불러주면 되게 좋아할 것 같아요“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백송 따라 하기’ 열풍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규리(고백송 주인공) : “다른 분들도 친구나 가족한테 고백송으로 마음을 전달하셔서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훈훈한 고백 열풍이 쭉 계속됐으면 좋겠네요~

생활 속 알레르기 줄이는 법

<앵커 멘트>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가 겪는다는 알레르기!

원인도, 병명도 다양한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알레르기에 좋은 생활습관 알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때때로 찾아오는 알레르기는 생활에도 불편을 주는 만큼 달갑지만은 않은데요.

시민들은 어떤 알레르기가 가장 걱정될까요?

<인터뷰> “환절기가 되면 비염 때문에 힘들어요.”

<인터뷰> “꽃가루가 날리니까 눈이 빨개지고 결막염이 오더라고요.“

시민들이 꼽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중 하나는 비염이었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에 걸렸다면 맑은 날 20~30분 정도 일광욕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발생을 예방해주는 비타민 D가 체내에서 생성되는 효과가 있다네요 ~

또 흡연은 자제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재현(연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 “비염에 가장 중요한 치료제는 비강용 스테로이드인데요 흡연을 하게 되면 스테로이드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치료 약물에 대한 효과가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비염 환자는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 증세가 있다면 운동 방법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른 아침, 밖에서 운동하는 습관은 기관지에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이재현(연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 “새벽에는 공기가 차고 건조한데요. 이런 공기가 직접 기도로 들어오게 되면 기관지 수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천식 환자는 실내 운동이나 수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이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 급증하는 알레르기 결막염에 걸렸다면 눈물 막을 자극해 각막에 상처를 내고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눈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이 가렵거나 따갑다고 소금물 등으로 눈을 씻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히려 각막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하고요.

생리식염수를 이용하면 눈에 큰 자극 없이 세척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생활습관 변화로 알레르기 증상! 완화해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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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솔직한 노랫말로 ‘고백하세요’ 외
    • 입력 2014-05-13 08:15:01
    • 수정2014-05-13 14:16:4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요즘 간단한 동작과 노래로 구성된 '고백송' 따라 하기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 여학생의 '고백송'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학생의 고백송, 직접 확인하시죠.

<리포트>

수줍어하던 여학생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손동작과 노래로 ‘좋아한다’는 마음을 고백하는데요.

모두 그 귀여운 모습에 반한 걸까요? 여학생의 '고백송'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이주만에, 오십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상 속 주인공이 바로, 고백송을 유튜브에 처음으로 올린 장본인이라는데요.

제작진이 직접 여학생을 만나봤습니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긴 여정 끝에 만난 열 네 살 , 김규리양! 규리양은 왜 '고백송' 영상을 만들게 됐나요?

<인터뷰> 김규리(고백송 주인공) : “친구들이 (고백송을) 부르는 걸 따라 불러 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유튜브에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봤어요. 재미 삼아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깜짝 놀랐어요.”

순식간에 유튜브 인기스타가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규리양.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인터뷰> 김규리(고백송 주인공) : “부모님이 (영상을) 아침마다 계속 보시고 밖에 나가면 가끔씩 사람들이 알아봐서 되게 신기해요”

이 고백송은 동요 ‘작은 세상’의 가사를 개사한 것이라는데요 솔직한 가사 때문일까요?

어린 아이들도 '고백송'으로 사랑을 전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물론!

심지어는 외국인들까지 '고백송'을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고백송 열풍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귀여운데요 깜찍하고 발랄하고”

<인터뷰> “제가 애교가 없는 편인데, 남자친구한테 용기 내서 (고백송을) 불러주면 되게 좋아할 것 같아요“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백송 따라 하기’ 열풍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규리(고백송 주인공) : “다른 분들도 친구나 가족한테 고백송으로 마음을 전달하셔서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훈훈한 고백 열풍이 쭉 계속됐으면 좋겠네요~

생활 속 알레르기 줄이는 법

<앵커 멘트>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가 겪는다는 알레르기!

원인도, 병명도 다양한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알레르기에 좋은 생활습관 알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때때로 찾아오는 알레르기는 생활에도 불편을 주는 만큼 달갑지만은 않은데요.

시민들은 어떤 알레르기가 가장 걱정될까요?

<인터뷰> “환절기가 되면 비염 때문에 힘들어요.”

<인터뷰> “꽃가루가 날리니까 눈이 빨개지고 결막염이 오더라고요.“

시민들이 꼽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중 하나는 비염이었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에 걸렸다면 맑은 날 20~30분 정도 일광욕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발생을 예방해주는 비타민 D가 체내에서 생성되는 효과가 있다네요 ~

또 흡연은 자제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재현(연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 “비염에 가장 중요한 치료제는 비강용 스테로이드인데요 흡연을 하게 되면 스테로이드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치료 약물에 대한 효과가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비염 환자는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 증세가 있다면 운동 방법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른 아침, 밖에서 운동하는 습관은 기관지에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이재현(연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 “새벽에는 공기가 차고 건조한데요. 이런 공기가 직접 기도로 들어오게 되면 기관지 수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천식 환자는 실내 운동이나 수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이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 급증하는 알레르기 결막염에 걸렸다면 눈물 막을 자극해 각막에 상처를 내고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눈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이 가렵거나 따갑다고 소금물 등으로 눈을 씻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히려 각막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하고요.

생리식염수를 이용하면 눈에 큰 자극 없이 세척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생활습관 변화로 알레르기 증상! 완화해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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