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인 아닌 연인 같은’ 열애 의혹 스타들

입력 2015.10.07 (08:28) 수정 2015.10.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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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미국 판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에 이어 또 한 번의 대작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열애 인정을 하진 않았지만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져 팬들의 의심 가득한 시선을 받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친구와 연인의 경계선에 있는 그들을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준기, 전혜빈 씨.

지난 6월과 8월, 두 번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차로 이동하는 모습과 이준기 씨가 전혜빈 씨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연인 사이로 보일 법한 모습이 목격되면서 총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일 뿐, 자꾸 불거지는 열애설에 불편함을 내비치며 논란을 일축했죠.

<녹취> 이준기(배우) : “대중에게 굳이 숨기면서 연애하는 것보다는 과감하게 얘기하고 대중의 축하도 받고 그래야 좀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준기 씨의 공개 연애를 응원합니다~!

잊을 만하면 열애설이 나는 또 하나의 커플, 배우 박서준, 백진희 씨.

두 사람은 2013년 한 드라마에서 부부의 호흡을 맞추며 ‘태몽 커플’이란 애칭까지 생기는 사랑을 받았는데요.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으로 의심되는 의상들을 착용한 모습을 찾아내며 열애 의혹에 부채질을 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부인했고 박서준 씨는 “따로 만나면 열애가 사실이 될 것 같아 만나지도 못 한다”는 웃지 못 할 해명을 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데요.

그런데 두 분, 정말 잘 어울려요!

또 하나의 한류 스타 커플이 될 뻔했던 배우 이종석, 박신혜 씨.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했죠.

하지만 열애설 보도 때 공개된 사진과 열애설 이후 촬영한 광고에서의 연인 같은 모습이 팬들로 하여금 열애 부인을 믿지 못하게 했는데요.

대다수의 팬들은 두 사람이 너무 이른 열애설 보도로 “‘썸’만 타다 끝난 사이 같다”는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썸’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 가수 레이디 제인 씨와 방송인 홍진호 씨.

지난해 8월,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지속적으로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죠.

두 사람은 열애설에 단지 ‘썸’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뽀뽀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이들이 방송용 커플인지, 실제 커플인지 헷갈리게 만들고 있는데요.

<녹취> 홍진호(방송인) : “제인아 우리 지금은 방송 때문에 일로 만나고 있지만 앞으로 좀 더 좋은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

홍진호 씨의 발언은 두 사람의 알쏭달쏭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유독 같은 커플에게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져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강일홍(기자/더팩트 연예팀장) : “근거가 없으면 아니라고 하는 거고 두 사람의 관계가 누군가에게 목격 되고 다정한 모습이 연출이 되면 또 열애설이 다시 반복되고요. 열애설과 부인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네요.”

지금 연예계에는 친구 사이와 연인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 있는 이들은 없는지 궁금해졌는데요,

<녹취> 강일홍(기자/더팩트 연예팀장) : “걸 그룹 멤버 B 그리고 역시 아이돌 그룹인데 K군하고 자전거 데이트 하다가 편의점에서 같이 맥주를 마시는 장면들을 몇 차례 제보 받았고요. 팬들이 찍은 장면도 저희가 받았었죠. 확인 과정 중이긴 하지만 남녀 간 친구 사이는 언제 연인으로 발전할지 사실 모르고요.”

어떤 아이돌 스타 커플이 탄생해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되네요~

많은 스타들이 ‘열애설’을 부인하긴 했지만 팬들에게 남겨진 의문은 여전합니다~

수상하고 애매모호한 관계인 이들의 향후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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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7 08:31:13
    • 수정2015-10-07 1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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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미국 판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에 이어 또 한 번의 대작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열애 인정을 하진 않았지만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져 팬들의 의심 가득한 시선을 받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친구와 연인의 경계선에 있는 그들을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준기, 전혜빈 씨.

지난 6월과 8월, 두 번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차로 이동하는 모습과 이준기 씨가 전혜빈 씨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연인 사이로 보일 법한 모습이 목격되면서 총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일 뿐, 자꾸 불거지는 열애설에 불편함을 내비치며 논란을 일축했죠.

<녹취> 이준기(배우) : “대중에게 굳이 숨기면서 연애하는 것보다는 과감하게 얘기하고 대중의 축하도 받고 그래야 좀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준기 씨의 공개 연애를 응원합니다~!

잊을 만하면 열애설이 나는 또 하나의 커플, 배우 박서준, 백진희 씨.

두 사람은 2013년 한 드라마에서 부부의 호흡을 맞추며 ‘태몽 커플’이란 애칭까지 생기는 사랑을 받았는데요.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으로 의심되는 의상들을 착용한 모습을 찾아내며 열애 의혹에 부채질을 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부인했고 박서준 씨는 “따로 만나면 열애가 사실이 될 것 같아 만나지도 못 한다”는 웃지 못 할 해명을 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데요.

그런데 두 분, 정말 잘 어울려요!

또 하나의 한류 스타 커플이 될 뻔했던 배우 이종석, 박신혜 씨.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했죠.

하지만 열애설 보도 때 공개된 사진과 열애설 이후 촬영한 광고에서의 연인 같은 모습이 팬들로 하여금 열애 부인을 믿지 못하게 했는데요.

대다수의 팬들은 두 사람이 너무 이른 열애설 보도로 “‘썸’만 타다 끝난 사이 같다”는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썸’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 가수 레이디 제인 씨와 방송인 홍진호 씨.

지난해 8월,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지속적으로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죠.

두 사람은 열애설에 단지 ‘썸’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뽀뽀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이들이 방송용 커플인지, 실제 커플인지 헷갈리게 만들고 있는데요.

<녹취> 홍진호(방송인) : “제인아 우리 지금은 방송 때문에 일로 만나고 있지만 앞으로 좀 더 좋은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

홍진호 씨의 발언은 두 사람의 알쏭달쏭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유독 같은 커플에게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져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강일홍(기자/더팩트 연예팀장) : “근거가 없으면 아니라고 하는 거고 두 사람의 관계가 누군가에게 목격 되고 다정한 모습이 연출이 되면 또 열애설이 다시 반복되고요. 열애설과 부인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네요.”

지금 연예계에는 친구 사이와 연인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 있는 이들은 없는지 궁금해졌는데요,

<녹취> 강일홍(기자/더팩트 연예팀장) : “걸 그룹 멤버 B 그리고 역시 아이돌 그룹인데 K군하고 자전거 데이트 하다가 편의점에서 같이 맥주를 마시는 장면들을 몇 차례 제보 받았고요. 팬들이 찍은 장면도 저희가 받았었죠. 확인 과정 중이긴 하지만 남녀 간 친구 사이는 언제 연인으로 발전할지 사실 모르고요.”

어떤 아이돌 스타 커플이 탄생해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되네요~

많은 스타들이 ‘열애설’을 부인하긴 했지만 팬들에게 남겨진 의문은 여전합니다~

수상하고 애매모호한 관계인 이들의 향후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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