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남아공, 델타 변이 확산에 또다시 봉쇄령·주류 판매 재금지

입력 2021.06.30 (06:42) 수정 2021.06.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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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전국 9개 주 가운데 5개 주로 퍼진 델타 변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 19 봉쇄령을 4단계로 강화하고 지난 2월에 완화했던 주류 판매 금지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러한 고강도 봉쇄 조치를 다음 달 11일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기간 취객 간의 싸움과 음주 파티 등 알코올 관련 응급 상황을 줄이기 위해 금주령을 다시 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강화된 봉쇄령에 따라 통행금지 시간도 오후 9시에서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확대됐는데요.

또한 학교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폐쇄되고 식당 등 비필수 사업장은 오후 8시까지 영업을 종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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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30 06:42:33
    • 수정2021-06-30 0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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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전국 9개 주 가운데 5개 주로 퍼진 델타 변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 19 봉쇄령을 4단계로 강화하고 지난 2월에 완화했던 주류 판매 금지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러한 고강도 봉쇄 조치를 다음 달 11일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기간 취객 간의 싸움과 음주 파티 등 알코올 관련 응급 상황을 줄이기 위해 금주령을 다시 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강화된 봉쇄령에 따라 통행금지 시간도 오후 9시에서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확대됐는데요.

또한 학교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폐쇄되고 식당 등 비필수 사업장은 오후 8시까지 영업을 종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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