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주당 이재명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 만들겠다”

입력 2022.02.19 (21:28) 수정 2022.02.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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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18일 앞둔 오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북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 지역을 이틀째 누비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 후보는 오늘 익산을 찾아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실적을 내세우며,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전북 청년들이 직장을 찾아 서울로 떠나지 않게 하겠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호남과 영남을 합친 남부 수도권을 비롯해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를 제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북도 호남의 한 부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부로서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어서 자치권과 재정 역량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여러분."]

전주로 이동한 이재명 후보는 '그린뉴딜의 중심, 농생명 수도 전북'을 주제로 전북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과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북 경제 부흥 시대를 열 것입니다. 전주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문화 수도로서 여러분의 자긍심을 더 높일 것입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전주를 중심으로 유권자들을 만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익산과 진안에서 심상정 후보 알리기에 주력했고, 국민의당은 정읍과 군산에서 안철수 후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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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민주당 이재명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 만들겠다”
    • 입력 2022-02-19 21:28:00
    • 수정2022-02-19 21:48:24
    뉴스9(전주)
[앵커]

대선을 18일 앞둔 오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북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 지역을 이틀째 누비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 후보는 오늘 익산을 찾아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실적을 내세우며,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전북 청년들이 직장을 찾아 서울로 떠나지 않게 하겠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호남과 영남을 합친 남부 수도권을 비롯해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를 제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북도 호남의 한 부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부로서 '새만금 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어서 자치권과 재정 역량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여러분."]

전주로 이동한 이재명 후보는 '그린뉴딜의 중심, 농생명 수도 전북'을 주제로 전북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과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북 경제 부흥 시대를 열 것입니다. 전주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문화 수도로서 여러분의 자긍심을 더 높일 것입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전주를 중심으로 유권자들을 만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익산과 진안에서 심상정 후보 알리기에 주력했고, 국민의당은 정읍과 군산에서 안철수 후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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