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보호소에서 기르던 38마리 폐사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7.26 (07:29) 수정 2023.07.26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고양이'.

서울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폐사한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고양이가 AI 확진 판정을 받은 건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방역당국이 이번 조사에서 감염을 확인한 개체는 두 마리지만, 보호소에 있던 고양이 40마리 가운데 3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조사해봐야 되겠죠.

이렇게 고양이가 AI에 걸렸다면, 그런 고양이를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게 아니냐, 걱정인데 방역당국은 그런 사례는 매우 드문 만큼 과도한 불안 심리를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야생조류나 길고양이의 사체 등을 만지지 말고, 손 씻기 등 일상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들도 추적 관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보호소에서 기르던 38마리 폐사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07-26 07:29:36
    • 수정2023-07-26 07:36:13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고양이'.

서울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폐사한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고양이가 AI 확진 판정을 받은 건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방역당국이 이번 조사에서 감염을 확인한 개체는 두 마리지만, 보호소에 있던 고양이 40마리 가운데 3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조사해봐야 되겠죠.

이렇게 고양이가 AI에 걸렸다면, 그런 고양이를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게 아니냐, 걱정인데 방역당국은 그런 사례는 매우 드문 만큼 과도한 불안 심리를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야생조류나 길고양이의 사체 등을 만지지 말고, 손 씻기 등 일상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들도 추적 관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