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우즈, 위기에서 빛났다

입력 2005.11.04 (22:01)

수정 2005.11.04 (22:11)

<앵커 멘트>
골프의 올스타전이라고 불리는 미국프로골프투어 투어챔피언십1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가 노련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디션 난조로 힘겨운 경기를 펼쳐 나간 타이거 우즈.

벙커샷 실패에 화를 참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즈는 위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나무숲을 뚫고 멋진 어프로치샷을 선보여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반적인 퍼팅 부진을 잘 극복한 우즈는 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큰 오닐과 작은 오닐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마이애미와 인디애나의 경기.

공룡센터 샤킬오닐이 부상으로 떠난 사이, 저메인 오닐이 코트를 압도합니다.
27점을 몰아친 저메인 오닐의 맹활약으로 인디애나가 2연승을 거뒀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에서 나온 뉴저지의 행운의 골입니다.
골대 뒤의 벽 맞고 튄 퍽을 다이렉트 슛으로 성공시킨 지온타의 반사 신경이 빛났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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