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스피드의 힘 `단독 선두`

입력 2005.11.20 (21:44)

수정 2005.11.21 (07:11)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양동근을 축으로한 스피드를 앞세워 삼성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비스가 스피드를 앞세워, 삼성의 높이를 완전히 무력화 시켰습니다.
무려 17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할정도로,모비스의 스피드는 위력적이었습니다.
양동근으로 시작되는 모비스의 공격은 속공과 골밑돌파, 외곽슛까지, 공격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삼성을 87대 57로 이겼습니다.
30점차 승리는 올시즌 최다 점수차이로,모비스가 왜 단독 선두를 달리는지를 입증한 경기였습니다.
<인터뷰>유재학 : “스피드로 상대의 높이를 제압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경기가 쉽게 풀려 많은 점수차로 이긴 것 같습니다”

양동근은 무릎 부상 속에서도 21득점에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비스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KT&G는 오리온스를 꺾고 단독 3위에 올랐고,LG와 KCC도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한편 SK와 KTF가 조상현과 방성윤을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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