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날다` 인디애나, 클리블랜드 8연승 제동

입력 2005.11.25 (21:58)

수정 2005.11.25 (23:01)

<앵커 멘트>

미국프로농구의 인디애나가 악동 론 아테스트의 활약으로포스트 조던,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클리브랜드의 8연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의 연승행진을 막기위한 인디애나의 필승카드는 론 아테스트였습니다.
지난시즌 팬 폭행사건이후 악동으로 낙인찍힌 아테스트는 내외각을 넘나들며 2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아테스트는 찰거머리 수비로 상대 주포인 르브론 제임스까지 꽁꽁 묶었습니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아테스트를 앞세운 인디애나는 클리블랜드의 연승행진을 8에서 멈췄습니다.
약물복용 혐의로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을 박탈당했던 콜롬비아의 사이클 선수가 1년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두통약을 먹었을뿐이라는 이의를 스포츠 중재재판소가 받아들였습니다.
칼레는 콜롬비아의 대통령으로부터 빼앗겼던 동메달을 돌려받고 감격에 젖었습니다.
내쉬빌의 업셸이 상대 선수가 균형을 잃은 틈을 타 LA의 골문을 공략했습니다.
그러나 골 세리머니를 하던 업셸도 미끄러져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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