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이젠 첫 골 쏜다”

입력 2005.11.26 (21:43)

수정 2005.11.26 (21:4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에 목말라있는 박지성과 이영표 선수.

이영표는 잠시뒤 박지성은 모레 새벽에 리그 경기에 출격해 첫 골에다시 도전합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의 이번 상대는 웨스트햄입니다.
올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이지만 만만한 적수는 아닙니다.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있는데다 최근 4경기 연속 홈경기 무패행진의 안방불패를 자랑하고 있어 원정에 나서는 박지성으로선 부담입니다.
더군다나 홈 6경기에서 내준 실점이단 4골.

창과 방패의 대결로 일컬어지는 두팀의 승부에서 박지성이 가장 날카로운 창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약 두 시간뒤 위건전에 나설 이영표 역시 공격력에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보여준 잇단 어이없는 슈팅.

활발한 오버래핑에 매료돼 자신을 발탁한 욜감독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따라서 시원한 한방으로 감독의 기대와 데뷔골이라는 두마리 토끼 잡기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위건이 올시즌 잘하고 있지만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이밖에 2부리그 울버햄튼의 설기현과 프랑스의 안정환 독일의 차두리 등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휴일 골사냥에 총출동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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