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다저스에서 열심히 뛰겠다“

입력 2006.01.05 (10:41)

수정 2006.0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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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한국시간] 정들었던 뉴욕 메츠를 떠나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서재응[29]이 “다저스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재응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이재준[TSMGI]씨는 “서재응이 별다른 말은 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담담히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또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것에 대해서 특별히 나빠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꾸준히 거론됐던 탬파베이[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가 연고지] 대신 한국인들이 많은 LA로의 이적을 반기고 있음을 내비쳤다.
서재응은 이날 새벽 미국 에이전트인 빅터 리를 통해 트레이드 사실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준씨는 “당장 거처를 뉴욕에서 LA지역으로 이사를 해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출국 일정은 예정대로 취업 비자가 해결되는 20일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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