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백발백중` 모비스 다시 선두

입력 2006.01.06 (22:12)

수정 2006.01.06 (22:25)

<앵커 멘트>

모비스가 백발백중에 가까운 우지원의 외곽포를 앞세워 방성윤이 분전한 SK를 꺾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발백중에 가까운 우지원의 정확한 슛이 위력을 떨쳤습니다.
우지원은 SK와의 홈경기에서 3점슛 3개를 던져 3개, 2점슛은 8개 중 6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우지원의 슛이 폭발한 모비스는 SK를 87 대 79로 이기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우지원 (모비스. 24득점) : “자신감만 있다면 모든 경기를 잘 할 수있을꺼라…”

하상윤은 부상중인 양동근을 대신해 짜임새있게 공격을 풀어갔고 윌리엄스는 26득점을 올렸습니다.
SK는 방성윤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심판의 매끄럽지 못한 경기 진행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김태환 (SK 감독) : “분명히 두 심판의 판정이 달랐는데…”

납득하기 힘든 판정으로 공격권이 뒤바뀌는가 하면 급기야 방성윤이 애매한 상황에서 5반칙 퇴장당하는 불상사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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