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개막전 애플비, 3연속 우승

입력 2006.01.09 (22:04)

수정 2006.01.10 (07:00)

<앵커 멘트>

올시즌 PGA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애플비가 연장 접전끝에 정상에 오르며 3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플비의 퍼팅이 활처럼 큰 궤적을 그리며 이글로 연결됩니다.
비제이 싱은 정교한 샷으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애플비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쳐갑니다.
한타차로 뒤지던 애플비는 18번홀 버디로 연장전에 들어간뒤, 멋진 벙커샷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오사수나의 공격수가 상대수비와 벽을 쌓은 뒤 킥 하기 직전,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오사수나의 델포르테는 바로 그자리를 통과하는 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냅니다.
1대 1 동점이던 후반에도 오사수나는 똑같은 작전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휴스턴의 간판스타인 트레이시 맥그레디가 버저비터를 시도하다 코트에 쓰러집니다.
맥그레디가 허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휴스턴은 마지막 순간 해결사 부재를 실감해야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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