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아데바요르 `조국 위해 목숨 바친다`

입력 2006.01.13 (22:05)

수정 2006.01.13 (22:12)

<앵커 멘트>
토고의 \'간판스타\' 아데바요르가 소속팀 AS 모나코와의 갈등 끝에 조국 토고를 위해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훈련 불참으로 소속팀 AS 모나코로부터 퇴출 위기에 몰린 아데바요르가 조국 토고를 향한 비장한 애국심을 드러냈습니다.
아데바요르는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토고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며, 목숨이라도 바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근 내분설에도 불구하고 아데바요르를 비롯해 토고 선수들의 똘똘뭉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경계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터 벨라판 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이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축구의 2002년 신화 재현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벨라판 사무총장은 우리나라가 토고와 스위스보다 전력면에서 앞선다며, 16강 진출 이후 또 한번의 기적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맨유의 간판 스타 반 니스텔루이가 박지성과 진한 우정을 털어놨습니다.
반 니스텔루이는 박지성을 쇼핑친구로 소개하며, 한국식당에서 박지성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도 했다고 밝히면서, 빠른 속도로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지성이 맨유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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