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성의 서장훈이 KCC와의 홈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규경기 통산 8000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끝나기 12초전, 서장훈이 자유를 던집니다.
프로농구 최초로 정규경기 통산 8천 득점 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입니다.
98 년 11월 프로 데뷔 후 8번째 시즌 만에 일궈낸 빛나는 성과입니다.
<인터뷰> 서장훈 : “하나할수록 더 책임감이 생긴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여 열심히 뛰겠습니다”
삼성은 KCC를 79대 73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기록의 날을 승리로 장식하려는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감독 : “서장훈의 8000점을 빛을 내기 위해서 우리 선수 전원이 승리의 기쁨을 그에게 선사하자고 노력했고.. ”
KTF는 방성윤과 이적생 문경은이 분전한 SK를 93대 82로 물리쳤습니다.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제치고 9연패에서 벗어났고 동부는 LG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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