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창희와 연봉 1억원에 계약

입력 2006.01.19 (17:03)

수정 2006.01.19 (17:12)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는 19일 자유계약선수[FA]인 외야수 김창희[33]와 지난해 9천만원에서 1천만원 오른 1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김창희는 1997년 해태 타이거즈[기아의 전신]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3년 두산으로 유니품을 갈아입었고 지난해 84경기에 나와 타율 0.271에 홈런 3개와 35타점을 기록했다.
김창희는 \"그동안 계약이 늦어져 많이 힘들었는데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기쁘다\"면서 \"늦게 훈련을 시작한 만큼 남들보다 2-3배 노력해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희는 20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실시하는 팀 합동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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