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아스널 제치고 칼링컵 결승 돌풍

입력 2006.01.25 (22:04)

수정 2006.01.25 (22:47)

<앵커 멘트>

올 시즌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위건이 칼링컵에서도 명문팀 아스널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의 1대0 승리를 안고 원정길에 오른 위건은 후반 20분 앙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연장전을 허용합니다.
추가득점까지 내줘 2대0으로 끌려가던 위건을 구한것은 제이슨 로버츠.

연장 종료 직전 터진 로버츠의 골로 위건은 2대1로 졌습니다.
1,2차전 합계 2대2 하지만 위건은 원정다득점원칙으로 아스널을 제치고, 프리미어 승격 첫 시즌에 칼링컵 결승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호주 오픈테니스에서는 새로운 코트의 악동이 탄생했습니다.
남자단식16강전에서 심판에 욕설을 퍼부었던 독일의 키퍼는 8강전에선 상대 선수의 시야을 막기위해 라켓을 던지는 교묘한 반칙을 저질렀습니다.
반칙논란속에 키퍼는 4강행의 기쁨을 과도하게 표시해 더욱 비난을 받았습니다.
페트로바를 가볍게 꺾고 여자단식 4강에 진출한 샤라포바.

경기뒤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일정과 대회운영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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