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맞춤형 과외

입력 2006.05.18 (20:49)

<앵커 멘트>

세계적 명장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선수들의 개인별 특성을 최대화 시키는 능력입니다.

닷새째로 접어든 대표팀 훈련에서도 아드보카트 감독은 맞춤식 과외 훈련으로 팀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호의 힘찬 출발을 알렸던 부임 초기 세 차례 평가전.

아드보카트감독은 경기전 쪽집게 과외로 두 차례의 세트플레이 골을 이끌었습니다.

이같은 맞춤식 과외 훈련이 소집 훈련 나흘째를 맞은 대표팀에 본격적으로 녹아들기 시작했습니다.

탁월한 슈팅력을 자랑하는 김진규에겐 슈팅 자세를 다듬어주는가 하면, 백지훈에겐 헤딩 방법을 지적하는 등, 개인별 특별 과외가 시작됐습니다.

과외 교습은 심리전에도 적용됩니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설기현과 안정환에겐 칭찬으로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인터뷰>안정환(축구 대표팀 공격수) : "미팅이나 훈련에서 개개인에게 많은 얘기를 해주고 있다."

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에겐 개인별로 훈련량을 조절시키며 부상 방지에 애쓰고 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리그를 마치고 피로도가 큰 선수가 있기 때문에 특별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별 특성을 최대화 시키는 아드보카트의 맞춤형 특별 과외.

독일월드컵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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