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유현진, 시즌 11승 할까?

입력 2006.07.07 (22:13)

수정 2006.07.07 (22:14)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새내기 투수 유현진 선수가 시즌 11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괴물신인'으로 불리는 유현진이 선두 삼성을 상대로 역투를 펼치고 있네요.

<리포트>

유현진은 현재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단독 선두, 그리고 다승은 공동 선두입니다.

이르긴 하지만, 벌써부터 투수 3관왕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타자들이 가장 치기힘든 공 중 하나가 빠른 슬라이더인데요, 유현진 선수가 이 빠른 슬라이더 주무기로 8회까지 탈삼진 7개를 잡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안타는 4개만 맞았고,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대로 승리투수가 되면 시즌 11승으로 문동환 선수를 제치고 다승부문까지 단독 선두로 나서게 됩니다.

팀성적이 4위까지 떨어진 한화는 4회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선두 삼성에 5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잠실에선 부산 갈매기의 함성이 메아리쳤습니다.

롯데는 0대 0이던 4회 LG 포수의 송구 실책과 정보명과 손인호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다섯 점을 뽑아냈습니다.

롯데가 LG에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 원정에 나선 현대는 KIA에 6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SK에 7대 4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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