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활발한 재활 움직임

입력 2006.07.21 (07:55)

<앵커 멘트>

수마가 할퀴고 간 강원도는 참혹한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군의 한 복구 현장에 류란 기자 나가있습니다.

류란 기자! (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나와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복구 직업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저녁부터 비가내려 걱정은 했었지만은 조금뒤 8시 부터 복구작업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곳 평창군 진부면 송정리인데요 굴착기 16대와 3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길닦는 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복구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수해지역은 서서히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아직까지 고립상태에 있는 인제와 정선등 다섯개 마을의 진입로를 복구하는데 총력을 쏟고있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쯤이면 고립마을로 가는길이 대부분 뚫릴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와 가스시설의 응급복구는 모두 끝났고 기와 통신복규율도 97%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강원지역에서는 이제민 천여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시설에 머물고있습니다.

실종자 수색작업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탐색견까지 동원됐지만 아직까지 실종자 19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이 이어 오늘도 만여명의 인력과 중장비 천여대를 투입해 도로를 연결하고 가옥을 정리하느듣 대재적인 복구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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