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호, 위성 궤도 안정 진입

입력 2006.07.29 (02:40)

어제 오후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2호 위성이 어젯밤 대전의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 관제실과 성공적으로 교신을 마치고 본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습니다.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은 아리랑 2호 위성이 발사 6시간 53분만인 어젯밤 10시 58분부터 13분 동안 대전의 위성 운영 센터와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2호 위성은 고도 6백 85 킬로미터의 본 궤도에 정상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리랑 2호 위성은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26분 아프리카 케냐의 말린디 지상국을 시작으로 노르웨이와 스페인, 그리고 남극 세종 기지 등의 보조 지상국과의 교신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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