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7위· LPGA 장정 2위

입력 2006.08.21 (08:10)

<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오늘도 우리 선수들이 선전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PGA챔피언십에 최경주 선수 LPGA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선 장정 선수가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취재팀 손기성 기자! 먼저 최경주 선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탱크 최경주가 무서운 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경주는 올 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4라운드가 현재 진행중인데요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기록하면서 합계 10언더파로 선두 우즈에 9타 뒤진 공동 7위에 일단 순위를 올려 놓고 있습니다.

최경주는 사실 올시즌 3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컷오프 당하면서 마음 고생이 심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PGA 챔피언십에선 당당히 톱 10에 진입에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황입니다.

LPGA에선 작은 거인 장정 선수가 시즌 2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장정은 세이프웨이 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선두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9번 홀까지 진행된 가운데 버디 2개를 잡아내 합계 9언더파로 선두 허스트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허스트를 한 타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고요.

마지막까지 집중을 한다면 시즌 2승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지영 선수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등 우리 선수들의 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취재팀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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