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청약 가능 1순위자 183만 명

입력 2006.08.21 (13:15)

<앵커 멘트>

이번달 30일 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 가능한 청약통장 가입 1순위자가 18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의 집계결과 이번달에 분양이 시작되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 가능한 1순위자는 모두 18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용 면적별로는 25.7평에서 30.8평 이하 주택의 1순위 가입자가 72만명, 30.8평에서 40.8평 사이 가입자는 39만명이며 40.8평 초과는 18만명 입니다.

25.7평이하 공공 분양주택 천 7백65 가구에 신청 가능한 1순위 청약 저축 가입자는 5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평형별 분양가구 수는 25.7에서 30.8평 사이가 천 9백 여섯가구 30.8에서 40.8평형이 2천 3백가구 입니다

40.8평 초과는 390 가구로 가구 대비 청약 대기자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1순위자들이 모두 청약한다면 경쟁률은 25.7평에서 30.8평이 379대1, 30.8평에서 40.8평이 166대1, 40.8평 초과가 461대 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3월 1차 분양때처럼 수도권 1순위자의 청약률이 20% 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실질 예상 경쟁률은 평형에 따라 50대 1에서 90대 1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영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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