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측근 모친 성인오락실 운영

입력 2006.08.30 (15:17)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 동창이자, 측근으로 알려진 정모씨의 팔순 모친이 김해에서 대규모 성인오락실 업주로 등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시 내동에 있는 이 성인 오락실은 노 대통령 측근의 모친인 80살 신 모씨 명의로 지난달 5일 허가를 받아 개장했으며, 성인 오락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되자, 지난 25일부터 문을 닫은 채 영업을 중단했고, 최근에 권모씨로 업주가 바뀌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업주인 신씨는 이 오락실은 노 대통령의 친구이자, 자신의 첫째 아들인 정씨와는 관련이 없고 둘째 아들과 인테리어 업자인 권모씨가 함께 투자해 개장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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