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네티즌 사로잡은 한국 무명 기타리스트

입력 2006.08.30 (22:10)

수정 2006.08.31 (07:11)

<앵커 멘트>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소개된 무명의 한 한국인 기타리스트를 극찬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인물 김건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최근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명 기타리스트의 동영상입니다.

연주자는 한국의 한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23살 임정현 씨, 지난해말 누군가가 올린 이 동영상은 지금까지 약 8백만 명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임 씨를 극찬하며, 수소문 끝에 이메일로 인터뷰를 하게 된 계기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임 씨를 웹 기타 마법사라 부르며, 연주의 정확도와 속도가 기록적이라고 격찬했습니다.

또 임 씨의 연주가 매혹적이고,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핸드릭스보다 낫다는 칭찬을 불러일으킨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청년의 신들린듯한 전자 기타선율이 전세계 네티즌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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