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투수 장원삼 10승

입력 2006.08.30 (22:10)

수정 2006.08.30 (22:14)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새내기 장원삼 투수가 10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장원삼이 한화 유현진에 이어 두번째로 데뷔 첫해 10승을 올렸군요?

<리포트>

네, 한화 유현진 선수에 이어 신인으로는 올 시즌 두번째입니다.

최근 3년동안 데뷔 첫해 10승을 달성한 신인 선수는 작년 삼성의 오승환밖에 없었을 정도로 가치있는 기록입니다.

과감한 승부구가 돋보였는데요. 장원삼 투수, 두둑한 배짱을 앞세워 6회 투아웃까지 삼진을 8개나 잡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현대는 2회 이숭용과 서한규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고, 5회엔 김재박 감독이 스퀴즈를 감행하며 점수를 벌리며 선두 삼성에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홈런왕 경쟁중인 롯데의 호세와 이대호는 나란히 홈런 1개씩을 추가했습니다.

호세가 20호, 이대호가 19호 홈런포를 터트린 롯데가 두산을 13 대 1로 크게 이기고 있습니다.

문학에선 SK가 LG를 제물로 승수 추가에 성공했습니다.

SK는 LG를 5대 1로 이겨 4위 진입을 향한 힘을 냈습니다.

기아는 한화에 6대4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