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 병 검진 확대…수소도 검진

입력 2006.08.31 (15:51)

수정 2006.09.01 (06:50)

살아있는 소와 접촉하지 않은 일반인도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는 어제 KBS 9시 뉴스 보도에 따라 지금까지 암소에만 실시해왔던 브루셀라 병 검사가 수소에도 확대 적용됩니다.
농림부는 지금까지의 브루셀라 검진은 출산회수가 많고 감염 위험이 높은 암소에 한해 실시해 왔으나, 이같은 반쪽짜리 검사가 브루셀라 병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KBS 뉴스의 보도에 따라 올해안에 도축장에 출하되는 수소 전체에 대해 검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축산업에 종사하는 백 여명이 브루셀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송아지 육회나 소의 생간을 먹은 일반인들도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