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SK 4위 다툼 치열

입력 2006.09.02 (21:55)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와 SK의 4위 다툼이 치열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현재 기아가 SK에 반 경기차로 앞서고 있는데, 지금은 어디가 이기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SK가 이기면서 4위 기아에 반 경기차로 바짝 따라 붙었는데요.

오늘 기아가 선취점을 뽑아며 앞서 나갔습니다.

기아는 2회 스캇의 2점 홈런으로 리드했습니다.

그러나 에스케이의 반격도 곧바로 이어져 4회 정경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 붙었고, 5회에도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만약 SK가 이긴다면 4위자리가 바뀝니다.

현재 2대 2 동점 상황 입니다.

선두 삼성과 꼴찌 LG 대결에선 LG가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엘지는 4회 정의윤의 두 점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6회 김한수와 진갑용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해 현재 2대 2 동점상황 입니다.

현대와 롯데의 수원경기는 현대가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현대는 몇 19안타를 몰아치며 1회부터 3회까지 각각 3점을 내며 크게 앞서 나갔는데요.

현재 15 대 2로 이기고 있습니다.

현대 선발 전준호는 올시즌 전구단 상대 선발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타격 선두인 롯데의 이대호는 솔로 홈런 포함해 2타점을 추가해 팀 동료 호세와 함께 21개로 홈런 공동 선두와 타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청주에서 두산을 9 대 2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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