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목회자, 사학법 반발 집단 삭발

입력 2006.12.20 (22:12)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기독교 단체 목회자 30여 명은 오늘 서울 연지동 한국 교회 백주년 기념관에서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촉구하며 집단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삭발에 앞서 낸 성명을 통해 '소수의 비리 사학들을 이유로 사학법을 개정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사학법이 재개정될 때까지 순교하는 마음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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